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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월 첫 날 주일..

바나바사역 간증~ 진안 동부교회

진안 동부교회~^^

 

전북 진안에 있는 동부교회..

바나바사역 간증을 부탁받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의 우리교회의 상황에서 간증을 할 만한 입장인가?

또 나 자신이 어디가서 간증을 할만큼 성령으로 충만한가?

진안 ~~시골인데~~얼마나 절박하고 절박하면 나 같은 사람을 간증자로 부르실까?

많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 발목을 잡는다.

하지만 이섭목사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고 기도하면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어떻게 하나님께서 역사 하셨는지, 그리하여 어떻게 바나바 사역이 열매 맺을 수 있었는지..

그 과정과 사역의 열매들을 가감없이 때로 넘어지고, 때로 절망 가운데 있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어떻게 바나바사역이 교회에 뿌리 내리고 그 사역으로 인하여 교회는 어떤

유익이 있으며 성도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있는 그대로를

결코 내 자신의 자랑질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에 나는 그저 순종하며

나아 갔음을~~

나는 부족하여도 부족한 나를 들어 지혜롭게 하시고,

무지한 나를 들어 당신의 일을 하게 하신 주님을 증거하며 그렇게 은혜속에 서로 교통하며

간증을 마무리 했다. 오랫만에 하는 간증이라 더욱 긴장되고 떨렸지만~~

 

 

시골임에도, 오후예배 임에도 많은 교우님들이 참석 하시어 함께 은혜를 나눈

참으로 귀한 시간~~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예배를 마치고 전주로 가는 길에 멀리 마이산이 스쳐간다.

 

전주 예벗교회..똑같은 교회 이름은 전국에 몇 개씩, 어떤 이름은 수 십개씩 있음에도

전국에 유일하게 있는 단 하나의 교회명~~예벗교회

예수님의 벗~예벗교회다. 진안에서 전주까지 약 1시간이 걸려 예벗교회 이섭목사님을 뵈러 왔다.

우암교회에서 바나바사역을 최고 정점에 올려 놓으시고

그 소문이 전국에 나게 하고 부족한  사람을 강사(?) 입문하게 만드신 목사님이시다.

6년 전 이곳 전주 예벗교회의 담임목사님으로 부임 하셔서

정말 은혜로운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계신다.

오랫만에 목사님과 사모님과 함께 하는 저녁 식탁 교제에 웃음꽃이 피고

만남의 기쁨을 누린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주 게스트 하우스 "행복한 추억" 에서 하루밤 묵기로 한다.

멀리까지 갔는데 아빠하고 같이 가서 하루 자고 놀다 오라는 아들의 말에 남편도 흔쾌히

그렇게 하자고 하여 진안 구봉산을 산행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남편 앞에서 간증을 하는것이 좀 뻘쭘하기도 했지만 같이 온건 잘한 일이다.

에고 자자~~`자자~~ 

 

11월 2일 월요일~^^

아침이다.~

 

 

긴장했는지 한 번도 깨지 않고 아침까지 숙면을 하고 전주에서 유명 하다는

남부시장 안에 있는 "엄마손 해장국~"

 

 

시원한 콩나물 해장국 한그릇으로 단단히 아침을 먹고

다시 진안으로 가서 구봉산 산행을 하는것이 오늘의 일정이다.

 

 

 

남부시장 입구에 있는 풍남문~~

 

전주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 유명한 전동성당은 풍남문 길 건너편에 있다

 

전주시내 은행나무들도 노란 옷으로 갈아 입고~~

 

구전주에서 1시간쯤 걸려 구봉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가 좀 넘었다.

월요일인지라 그리 많지는 않지만 관광버스 몇 대가 주차를 하고 있고

울굿불긋 화려한 옷차림의 등산객들이 산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자~~ 우리도 구봉산에 올라 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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