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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도시에서 40~50분 거리의 북쪽 치앙샌을 지나 8킬로미터쯤

더올라가다 보면 그 유명한 골든트라이앵글이 나온다.

중국에서 발원한 메콩강을 따라 왼쪽으로는 미얀마,

오른쪽으로는 라오스를 국경으로 인접하고 있다.

 

꽃 보다 할메~~~꽃 할메들의 일정이 바쁘지만 여유롭다.

이건 어디까지나 사다리님 부부의 섬김 때문이다. 어디 길을 잘못 들어서 시간을

허비할 일도 없고 패키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있는 쇼핑 강요 같은게

없는 자유여행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일정만 봐도 아침에는 라차팟대학과 호수공원에서 2시간을 여유있게 보내고

원숭이 사원에서 원숭이들의 재롱을 보고, 걸어서 미얀마 국경을 넘어

뚝뚝이를 타고 관광지를 누비고, 국경시장에 들려 장도 보고,

100밧으로 넘넘 훌륭한 선택 점심을 먹고 우린 다시 골든 트라이앵글로 이동한다.

 

 

골든트라이앵글에 도착하니 많은 광광객들이 넘쳐난다. 여기는 넘 복잡해서 볼 수가 없다고

태국 사람들만 아는 곳으로 가자고 하며 사다리님이 우릴 이 언덕 위로 데리고 왔다.

 

 

 

골든트라이앵글이란 이렇게 세 나라가의 국경이 삼각형 꼭지점에 꼭꼭 붙어 있기 때문이다.

 

 

 

 

 

 

이 메콩강을 중심으로 오른쪽이 라오스 왼쪽이 미얀마 그리고

우리가 있는 곳이 태국이다.

오ㅡㄴ쪽의 황금색으로 된집이 그 유명한 라오스의 도박장이라고 한다.

 

 

 

 

 

모터가 달린 배 한척당 400바트(1만6천원, 약 4명 정도까지 승선)를 주면

 메콩강을 거슬러 올라갔다가

라오스 국경 면세점에 자유롭게 상륙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도 주변에 상가가 많고 태국의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는데

200밧을 주고 모자를 하나 득템했다. 200밧 이면 약 6500원 정도니까 득템은 득템이다.

 

 

 

 

 

 

 

 

치앙라이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 도로~~~

 

 

저녁은  치앙라이에 있으면서 세 번이나 간 코리아나 식당에서~

주인 사모님이 얼굴도 예쁘거니와 서비스도 아주 좋고 아들 기윤씨의 태국어 실력이 좋아서

치앙라이 제일교회 목사님들과 식사할 때 통역으로 도움을 받기도 했다.

 

 

 

치앙라이에서 시내로 나올 땐 꼭 이 앞을 지나가게 된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하다..

 

 

 

이렇게 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 오늘의 쇼핑 봉다리(?)를 풀어

오늘 장을 본 물건들을 보며 나름 평가를 하는데

숙권사님 봉다리가 없어져 한바탕 소동이..ㅎㅎㅎ

봉다리는 사다리님 집 뜰에 잘 모셔져 있었다....

 

그래도 쇼핑 봉다리를 잃어 버렸으면 여행의 즐거움이 조금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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