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다시 얘기지만 후기는 바로바로 써야 한다는것,

또 후기를 쓰며 절실하게 느끼는 것은 여행을 하면서 메모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젊었을땐 나름 기억력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젠 할메가 아닌가?

그럼에도 단 한 줄 메모도 없이 , 그것도 벌써 20일 이나 지난 여행후기를 쓰자니

도통 기억이 가물하다. 특히 태국의 지명은 발음도 어렵고 해서 몇 번을 들어도

귀에 익숙치자 않다.

 

 

이렇게 푸르고 푸른 하늘을 맘껏 누리며 코끼리를 타보는 체험을 하고

우리가 간 곳은 온천이다. 물론 입장료는 없다.ㅎㅎ

 

지금까지 아침마다 갔던 그 온천이 아니고 ~~암튼 온천이라고 하는데 그냥 편히 앉아서 족욕을 하고

또 옆에 식당에서 커피나 음식을 주문해서 족욕을 하면서 먹을 수도 있는 곳이다.

 

여기가 어딘지 아는 분~~

누구 없나요?~~

 

 

 

 

 

날계란을 사서 온천 물에 익혀 먹는다고 하는데 우리도 그냥 갈 수 없잖아요...

달걀 다섯 개 사서 대ㅁ나무로 만든 조롱박 같이 생긴 긴 바구니에 담어서

온천에 담구면 된다고 한다.

 

 

이 온천 물에 담가두고 익기를 기다린다.

온천물이 87도 ~~15분에서 20분 정도 담가두면 된다는 설명인가 보다.

 

 

 

 

 

앞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위로 하늘을 무슨 망사 같은 걸로 가리고 빙둘러 대나무로 담이 쳐있는데

수영복을 안가져 왔으니....ㅠㅠㅠㅠ

이렇게 족욕을 하며 달걀이 익기를 기다리는 동안 주문한 시원한 냉커피가 온다..

넘넘 즐거운 여행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간다.~~

 

 

 

 

 

 

방장로님은 무슨 생각에 잠기셨을까?ㅎㅎ

어제 미얀마에서 들어 오면서 국경시장에서산 문신 팔토시가..ㅎㅎㅎ

얼핏보면 정말 문신 같아서 깜놀이다...

 

 

 

 

20분이 지난지 한참이 지났으니~~~어디 보자...^^

 

 

 

"계란 사세요....계란 사세요..."

그런데 계란이 익기까지 20분은 턱없이 부족 하더라는거...ㅎㅎ

 

 

내 뒤에 젊은 연인들은 점심식사를 주문해서 둘이 서로 정답게 먹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 즐겁다.

 

 

 

 

 

 

 

 

이렇게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우린 또 어디론가 떠난다.

"어디로 가나요?"ㅎㅎㅎ

"예고편 없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여행의 정점을 찍는 하이라이트니까 기대 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ㅎ

 

기대~~기대~~

과연 사다리님이 우릴 위해 지금껏 남겨둔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어디 일까요?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