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충무로 교회

"10월 16일 오후 천안충무로교회"

울 새생명교회에서 9시 얘배를 드리고, 주방사역 하며

마음은 온통 천안 충무로 교회에 가있다. 오후예배 전도 간증이 있기 때문이다.

간증을 간다고 하면 울 성품 좋으신 주방 권사님들이일을  하지 말라고 극구 말리실 게

뻔한 일이기에 간증은 말도 안하고 마음으로 기도를 하며 열심히 반찬 만들고~~점심을 먹고

천안으로 출발이다.

가까운 거리인지라 무심코 고속도로에 오르고 보니 차가 엄청 막힌다.

오후예배가 3시라 시간적 여유가 많겠거니 했는데...

 여유있게 도착하여 교회도 둘러보고 마음의 준비도 해야 하는데..

내심 불안이다..

진천을 지나자 도로가 뻥 뚫린다~~시간 보다 일찍 도착했다.

넉달전도농사~~~

조현철 담임목사님 목양실 앞에 ~~

말하는 것 조심, 보는 것 조심, 듣는 것 조심~~정말 이 세가지만 조심하고 살면

인간관계가 훨씬 은혜롭겠다~~다시 마음에 새겨야지...

오늘은 특별히 우리 사촌 오인숙성도가 동행했다.

교회서 점심을 먹고 천안간증을 간다고 하자 따라 가겠다고 나섰는데

오늘 이 언니의 간증에 꼭 은혜(?) 받길 기도하며 ...함께 길을 나선다.

얼마 전 이 초신자 사촌동생이 나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언니는 교회에서 얼마나 받으셔요?"

"얼마나 받냐니? 무슨?"

"맨날 교회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월급은 얼마나 받고 하느냐구요?"

ㅎㅎㅎ

"인숙아~~

"교회의 모든 사역은 돈을 받고 하는게 아니란다..

아니 오히려 시간도, 물질도 함께 헌신해야 된다는 것을...

언니의 간증을 들어 보니 이제 알겠지?"

부디 우리 동생도 믿음이 자라 나와 함께 전도하고 교회의 크고작은 일에

함께 동역하는 우리가 되기를 정말 기도한다.

천안 충무로교회 목장, 전도간증♡

 

산과 들이 울긋불긋 오색 단풍으로 물들고

오곡백과가 무르익어 풍성하여~~

 

가을 걷이가

한창인 이 결실의 계절에 생명을 구원하는

전도의 열기가 뜨거운 천안 충무로교회~!!!

 

많이 부족하고~ 부끄러웠지만

그럼에도 우리 주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충무로 교우들과 함께 생명을 살리고 세우고자. 함께 고민하며 나누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모쪼록 충무로교회의 전도축제 "넉달전도농사~가

많은 생명을 구원하고 살리는 생명의 잔치가

되길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