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3국 로마 피렌체~ 두오모대성당, 시노리아 광장, 베키오 다리등..

2018, 10, 19 오후일정

피렌체 전경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렌체에서도 두오모는 대표적인 상징물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으로 "꽃의 성묘 교회"를 뜻한다.

사진 베키오 궁에서 촬영(펌)

르네상스를 꽃피운 천재들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

두오모 대성당과 시노리마 광장 그리고 베키오 다리 등을 관광하며 신혼(?)을 즐기는 우리들...

세례당...

두오모 성당 옆에 자리한 이 세례당은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라고,

4세기 경에 세워진 소성당을 11세기에 재건한 것으로 피렌체의 수호성인 산 조반니를 기리기 위해 만드었다고,

세례당 자체 보다 부조가 새겨진 3개의 청동문이 더 유명 하다고 한다.

이 세례당에서 "단테"가 세례를 받았다고한다.

이 곳에서 머지 않은 곳에 단테의 생가가 있다. 단테는 이곳에서

그 유명한 작품들을 남겼다고..

전 세계 관광객들로 피렌체는 사람들의 물결로 출렁인다.

가이드가 시도때도 없이 하는 말인즉 "여권조심, 여권조심"이다.

소매치기가 그렇게나 많다고..하여 또 "여권조심"이다.

종탑

두오모는 이탈이아어로는 "대성당 자체"를 의미한다.

지역마다 두오모가 있고, 특히 우명한 것은 피렌체와 밀라노의 두오모라고 한다.

피렌체 두오모는 고딕식 첨탑으로 둥근 지붕이 있는 푸근하고 친근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종교가 곧 생활이었던  중세에는 두오모 주변이 중심지였다.주변에는 광장도 있고 시장도 있고

오늘날에도 이곳은 약속 장소로 즐겨 이용되는 곳이라고...

다시봐도 아름답다....사랑스럽다...종교를 떠나서...

여기는 두오모 성당 근처의 시노리아 광장이다.

역시 많은 사람들의 물경이 ㅎㅎㅎㅎ

미첸란젤로의 조각상 다비드..

감히 어디 비교나 할 수 있나 무슨 자신감으로 ㅎㅎㅎㅎㅎ

이곳 시노리아 광장에 있는 다비드상은 복제품이라고 진품은 어디에 있다더라?ㅎㅎ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이 

 각각의 사연과 이유로 이곳에 와서 커피 한 잔의 추억을 ..ㅎㅎㅎ

시노리아 광장을 걸어 베키오 다리로 가는 길...

여행 내~~내 우린 손을 잡고 다녔다 ㅎㅎ

젊은이들 처럼 요런 사진도 찍어 보구...

여행은 사람을 이렇게 달달~~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이래서 떠나야 한다.

굳이 해외가 아니라도 어디든 자주 떠나리라~

"단테"의 생가~~^^

어둑어둑 해가 질 무렵 이 거리를 슬슬 거닐며 흥겨운 광장의 분위기에도 취해 보고 싶고,

광장 주변의 작은 골목 길을 배회 하다가 작은 화랑을 둘러 보기도 하고

카페에서 분위기 있게 커피 한 잔~~

아니면 레스토랑에서 수다 한 판 벌리며 맛난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강 위에 세워진 다리가 바로 베키오 다리다.

14세기 경에 건설 되었는데 강 양쪽으로는 귀금속 세공소와 보석상이 줄줄이 있다고한다.

이 베키오 다리에서 단테와 베르테르가 처음 만난 다리라는 사실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 이 다리에서 피렌체의 연인들은 연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그 증표로 자물쇠를 채운 뒤 열쇠를 강물에 버렸다고한다.

저녁 노을이 지는 베키오 다리의 또 다른 매력이라고 .....

우리도 단테와 베르테르처럼...ㅎㅎㅎㅎ

장테와 아르테르? ㅎㅎㅎㅎ

다시 두오모 성당으로...

시노리아 광장 뒤편에 있는 산타 크라체 성당

싼타 크로체 교회

 

이탈리어로  싼타 크로체는 '성스러운 십자가'를 뜻한다고,

이 교회 지하에는 미켈란젤로,  유명 작곡가 로시니 등의 무덤이 있는데

  피렌체의 대표적인 인물 단테의 무덤이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단테가 [신곡]을 쓰기 전에   피렌체에서 추방이 되었었고

 결국  베네치아를 다녀오던 중에   객사를 해서

 단테는   라벤나의 교회에 매장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상쾌, 유쾌 신나는 하루를 마치고 물의 도시 베니스로

3시간 30분여 분이나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베니스와 패션의 도시 밀라노라~~기대되고 또 기대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