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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8 주일 오후예배^^


구원의 축제..기쁨의 날 , 주일예배..


여느 주일과 다름없이 이른아침 교회로 향하는 발걸음이 축복이다.

오후예배시 간증이 있지만 그런 부담과 긴장감은 잠시 접어두고 발걸음 가볍게

교회에 도착하여 예배 준비를 한다,


따끈따끈 방금 나온 주보를 접고 행여 예배에 나오시는 교우들에게 불편함은 없을까 교회를 살피고

주방에 가보니 점심을 위해서 쌀을 씻는 주방집사님의 손길이 분주하다.


카페에서 만난 목사님에게 집에서 24시간 진하게 달여서 보온병에 담아온

대추차를 드리니 주고 받는 마음이 따듯해진다..ㅎㅎ


화장실이며..카페며 혹 수도관이 얼지나 않았나 살피니 요즘 한파로 카페 수도관이 얼은 게

아직도 풀리지 않아 물이 나오지 않는다.

엇그제 한파특보에 남편이 퇴근 길에 들려서 물관리를 했는데 카페를 그만 깜빡 했다고 ㅠㅠ

당연히 정수기 물이 안나오고 커피머신 작동이 안된다.


전기 물통에 물을 받아 전기를 꽃고 ...오늘 커피는 맥심으로...ㅎㅎ

다행히 생각이 깊은 센스쟁이 집사님이 생수를 여러병 사왔다...9시 예배를 드리고..

곧 11시 예배를 준비한다.




새가족실 난방을 틀어 오늘 오시는 새가족 영접을 준비하고

자모실 바닥도 따듯하게 데워 놓고 아기들 맞을 준비를 마치고


정문에서 후문에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안내팀이 추운 날씨에 고생이다.

좀 더 효율적인 난방을 생각해봐야겠다.

주차장 주차관리팀 남자집사님들의 수고가 넘 귀하다..

모두가 교회가 교회 되기 위하여 믿음의 공동체를 일궈가는 헌신자들이다.


박집사가 정문에서 목을 길게 빼고 누군가를 기다린다~`새가족을 기다린다고.

교회는 이처럼 날마다 구원의 축제로 뜨겁다..ㅎㅎ

요즘 새로 전도한 새가족들에게 일일이 오늘은 출타로 점심을 같이 못먹는다고 알려주고

함께 점심먹을 파트너들를 연결해 주고...예배가 시작되고..


다시 주방으로 가니 맛있는 카레밥이다...먹는둥 마는둥...다시 마음이 급하다.

네비에 군산 남성교회를 찍고 ..차를 달린다...


간절하게 찾는 이름~~"주님...주님..도우소서...성령님...성령님"

주님이 미워하실듯~`"요런때만 나를 찾느냐?"ㅠㅠ



2시...2시30분 예배인데 2시에 넉넉하게 도착했다. 안심이다.

혹여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여유있게 출발해야 함은 강사(?)의 기본 중에 기본이다.




10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군산 지곡동에서 생명의 씨앗을 뿌리며

복음을 전하는 남성교회..






강도사(?)님의 찬양 소리 우렁차고, 목소리 좋고....

마음을 활짝 여는 영감의 찬양에 동참하며 은혜 받으니 긴장도 풀어지고 마음도 평안해진다.



바나바사역은 무엇인지...바나바사역의 어려움과 또 열매는 무엇인지..

바나바 사역은 어느 교회나 꼭 필요한 사역인데...^^



남성교회 바나바 1기생들의 특송..^^






남성교회 이학진 담임목사님...

서울 오금교회에서 부목사님으로 계시다가 2017년 5월에

이곳 남성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오셨다고..


2014년 11월에 오금교회 간증 갔을 때..."담임 나가면 꼭 모셔야지"...하셨다니

감사할 따름이다..


간증 마치고 당회실에서 장로님들과 차를 마시며 들었는데

목사님 오시고 첫 외부 강사라고 하신다.

" 에구~~~우리 가문의 영광입니다."



"목사님..강건하시어 남성교회의 목회가 아름답고 행복한 열매 가득 맺으시길

축복합니다..고맙습니다."




청주로 차를 달려 집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 넘었다..

간증으로 긴장하고 왕복 4시간 반이 넘는 운전으로 돌아올때는 "에고~~힘들다.."

나도 예전 같지 않네..철의 여인이란 별명도 이젠 끝났나보다..



29일 오늘 아침...베란다에 활짝 만개한( 이름이 가물하네..확실히 늙었어 기억력도 ㅠㅠㅠ)꽃..








초록이들 물도 주고 춥지만 잠깐 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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