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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몰입형 미디어 아트~!!

 

빛의 벙 커 : 클림트

구스타프 클림트 (1862~1918)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클림트의 황금시기 초상화와 풍경화를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 외에는 우리나라 제주 성산 전시회가 처음이라고..

2018년 11월 16~2019년 10월 27일까지 ~

 혹 제주 여행을 계획 한다면 꼭 가보라고 강추..

 

 빛의 벙커는 원래 국가 기간 통신망을 운용하기 위해

KT가 1990년부터 해저 광케이블 관리 시설로 사용하던 곳으로,

오랜 시간 외부에는 알려지지 않은 비밀 벙커였다고.

 

축구장 절반보다 큰 900평 면적의 대형 구조물임에도,

산자락처럼 보이게 흙과 나무로 위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이 곳을 미디어 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로 재탄생 시킨 것인데

연중 16도의 쾌적한 온도를 유지하여

내부에 벌레나 해충이 없고 방음 효과가 완벽하다고 한다..

 

 

아미엑스는 광산이나 공장 등 도태되는 장소에

디지털 기술과 음향을 활용해  전시 영상을 투시하는  미디어 아트다

수십대의 빔프로젝터와 스피커들로 레이저 그래픽을

벽에 씌우는 방법이라고 ~.

100여 개의 비디오 프로젝터와 스피커로 관람하는 분들이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다고!

디지털로 표현된 클림트의 회화들을 직접 느낄 수 있다.

 

 

네비에 "커피박물관 바움" 이라고 치고~~

 

 

 

 

 

이번 제주여행을 계획하며 겨울이고 또 걷는 게

 다소 불편하신 목사님을 배려하여

검색의 검색을 하여 이 빛의 벙커 클림트를 찾아낸 게 얼마나 잘한 일인지..

 

 그저 클림트의 작품을 관람하는 정도로 알고 갔는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와우~~!!

이 게 다 뭐 야........!!!!

 

수십대의 빔 프로젝트에서 쏟아져 나오는 조명과 음악과, 미술이

만나는 종합 예술작품이었다.

 

 

빛의 벙커는 프랑스에서 2009년 부터 개발한 프로젝트로

두 번의 성공 사례가 있고 세계적으로는 프랑스를 제외한 두 번째로

제주에서 아미멕스의 빛의 벙커가 선 보인것이다.

 

 

 

 

다시 강조 하거니와 프랑스 외에는

오직 우리나라 제주에서가 첫 나들이라고 한다.

 

 

 

 

 

작품이 규모가 크고 ~높이가 5m나 된다하나 그 웅장함이란...

빛과 음악이 한데 어우러져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나는 부끄럽지만 참 무식한 사람이다.

특히 음악이나 미술 같은거에 문외한이다.

 

아는 만큼 들리고 느낀다는 말이 있지만

구스타프 클림트에 대하여는 그저

 ":키스"라는 아주 유명한 그림을 그린 화가로 정도다.

 

지난  해 동유럽 여행때 오스트리아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는

그 진품을 본 게 전부다.

 

 

 

 

 

동영상으로.....

 

 

 

 

 

 

 

 

 

 

가장 긴 벽 전체를 스크린으로 쓰는 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이

바닥에 앉기도 하고 담요 같은걸 깔고 비스듬히 벽에 기대서  작품 관람을 한다.

 

 

 

 

 

 

클림트가 30분, 훈데르바트서 10분, 관람시간은 40분 정도인데

처음 시작하는 시간에 들어가면 좋겠지만 아무때나 들어가도

상관없다..45분 간격으로 작품이 계속 상영되기 때문이다.

 

 

 

 

 

 

 

 

 

 

 

 

 

 

 

 

 

 

 

 

 

 

벽과 벽을 넘나드는 작품들의 움직임...

때로는 게속 걸으면서

또는 한 곳에 오래 서거나 앉거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벤치를 준비한 배려도 돋였다.

 

 

 

 

 

 

 

 

 

 

 

 

 

 

 

 

 

 

 

 

 

 

 

 

 

 

 

 

 

 

 

 

 

 

 

 

 

 

 

 

 

 

 

 

 

 

 

 

동영상~~~

 

 

 

이 어린아이도 작품의 일부분처럼 자연스러웠다

아빠가 이름을 부르며 오라고해도 못들은 척 생글생글 웃으며 뛰어다녀도

관람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30분의 클림트 작품이 끝나고 자막이 나오자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두 번째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이 관람이 시작된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작가라는...난 참 무식한 사람이다...

10분~~짧은 시간이지만 화려한 색감과 강렬한 음악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준다.

 

 

 

 

 

 

 

 

 

 

 

 

 

 

 

 

 

 

 

 

 

 

 

 

 

 

 

 

 

 

 

 

 

 

 

 

 

 

전시회가 마치기 전에 제주를 간다면 다시 가고 보고 싶은

 빛의 벙커 클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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