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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3 목요일...


예수 사세요...예수 사세요..

난 예수를 파는 사람이다.



목장모임...

줄장미가 줄줄이 그 어여쁨을 뽐내는 장미의 계절이다.



어쩜 이리도 어여쁜지..

오가는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다 못해 정신줄을 놓게 만든다.하여


목장 모임 가다가 차를 세우고 한 컷 담았다.



오늘 우리 목장 모임에도 이같은 생명의 찬란함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며 교회로 ,,,,




오랫만에 함께 하는 목장 식구들이다

봄 심방 기간 동안, 그리고 여행 다녀올 때까지 목장을 지켜준

리더권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태풍으로 배가 뜨지 못해 여행 길에 발이 묶었다는 사람...

남편과 작은 갈등이 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난 예수 안에서 자유하다는 사람.ㅎㅎ

그리하여 남의 편이라니까요~~

목장에 나오며 이제 내가 진정으로 새생명교회의 한 일원이 됐다는 게 실감 난다는 사람...


지난 주 찬양집회에서 말로 다 표현 못할 은혜를 입었다는 사람....

그 말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의를 표한다..


삶의 나눔이 풍성하다...


찬양으로 목장의 문을 활짝 연다....


"성령 하나님 나를 만지소서..상하고 깨어져 지친 나를 새롭게 하소서"

"성령의 불로 상한 내 영 살리소서..."


아..목장에서 이렇게 소리 높여 찬양 드림이 얼마나 가슴 벅찬 감동인가?

찬양으로, 말씀으로....


가라..세상으로..교회는 위안소가 아니요, 유람선이 아닌, 교회는 충전소다

교회는 외롭고 지친 나를 위로해 주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 위 한 차원 더 높이.

깊이 들어가면 교회는 유람선이 아닌 충전소....


성령으로 가득 채워서 세상에 나가 그리스도의 강력한 영향력을 세상에 터트리는

곳이다. 하여 교회는 영적으로 채우는 충전소다..


가라...세상으로...




이렇게 말씀 앞에서 세상으로 가기를 결단하는 시간...


바쁜 집사님....말씀 들으랴......누룽지 백숙 시간 재랴..

칙칙  소리가 나고 끓으면 불을 중간으로 줄이고  25분 두라고 누누이 일렀다

하여 책임을 지고 일용할 양식 준비에 바쁘다.



모임을 마치고 압력솥을 열어보니 와~~

밑에 찹쌀 누룽지가 잘 누렇고 죽도 맛나게...잘 끓여졌다.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으로 세워지고....

함께 먹고 초대교회가 따로 없구나.......이렇게 목장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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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첫 주에 우리교회에 오신 일가족...

그 후 몇 주 동안 예배 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등록을 하게 되고

저녁 7시에 목사님 모시고 가정 심방을 하니...

할렐루야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한가..


가정 심방..요즘은 성도들이 가정 심방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여 집을 오픈 하기를 꺼려 한다는데..

우리교회는 전 교인 가정 심방이다.가정 심방을 좋아하고 사모한다.

그 만큼 목사님의 영성이 충만하시고 또 심방 때마다 심방 받는 가정에 치유와 회복과

화합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오늘도 얼마나 은혜로 충만했던지....

함께 기도하며 또 눈물이 샘솟는 우리들이다.


이 가정 가운데 은혜를 주시고 성령으로 채워 주시되

발목이 아니요, 무릎이 아니요, 허리도 아니요, 어깨도 아니요..

성령으로 머리 끝까지 온 몸을 덮으시고 채워 주시기를 기도한다.




저녁 시간이 지났기로 간단하게 준비 했다는데 ...

이건 저녁상이 따로 없다..ㅎㅎㅎ





대학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다시 플로리스트 공부 중이라는 딸이 준비 했다는

저녁상에 버금 가는 간식상에 사랑과 정성이 넘친다.


무엇보다 이 간식을 준비한 딸...

온 몸에서 사랑이 흘러 내린다..말 그대로 사랑...사랑이다.









청주의 가장 오래 된 재래시장인 육거리 시장 기름집에서 짰다고 하며

건네준 참기름..들기름...


정성이 가득 들어간 예쁜 포장...포장을 뜯기도 아깝고 .기름병을 꺼내는 것도 아깝다.

참기름 떨어졌는데...꺼내야 되는데...거실 테이블 위에 놓고

그저 바라 보기만 한다.



난 오늘도 예수장사(?)를 잘 했다.

아침부터 목장 모임으로 열심히 예수를 팔고..

닭 사다가 누룽지 백숙 끓여 먹이며 예수를 팔고..



오후엔 주방팀과 함께 농산물 시장에 가서 열무..엄청 많이 사다가 김치 담으며 예수를 팔고...

저녁엔 새가족 심방하며 또 예수를 팔았다..


주말인 오늘도 새가족 양육반 "당신은 행복합니까?"를  인도 하며  정성으로 예수를 전하며

안내하며  예수를 팔았으니 오늘도 기쁨 가득한 날이로다.


난 예수를 파는 예수쟁이다..

"예수 사세요...예수 사세요.".그저 주님이 부르시는 날까지

"예수 사세요.."



양육반 인도하고 집에 오는 길...눈에 들어온 이름도 모르는 노랑노랑 꽃이다

하여 또 차를 세우고 한 컷...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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