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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100-10번지 일원 6만여㎡ 에 꾸며진 이 학습원은 2003년부터 주민 5가구가
공동으로 수생식물을 재배하면서 조성이 시작됐다.
현재의 수생식물원은 주서택 목사가 매입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수생식물과 열대지방의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전시하는 시설을 확장해 생명의 공간으로 거듭나
휴양과 교육의 장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현재 이 수련원은 물을 정화시키는 수생식물의 재배와 전시를 통해 학생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인성 교육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환경보호 의식고취와 아울러 호수와 산 하늘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내면적인 상처를 입은 현대인들의 심신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식수원인 대청호 수질 보전 등 훼손된 환경 살리기와 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물을 사랑하고 지키며 보전하는 교육의 장으로 인정받아
충북도교육청 과학체험 학습장으로 지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
작은 장의자 겨우 2개 들어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이곳을 찾는 관람객들의 요청에 의해 헌금함이 있는데
이 헌금은 루게릭환자들에게 쓰인다고..
식물원 곳곳에 색색의 붓꽃들이 절정을 지나 지고 있다.
2020,5,16 주말 오후.
게으른 아침을 먹고 옥천 천상의 정원, 학습수생식물원으로
오래 전 주서택목사님에게 내적치유 공부할 때
이곳을 자주 왔었다.
그때는 이곳이 공사중이었다.
주서택목사님께서 이곳을 매입 하시고 집을 짓고 ...이곳이 목회의 현장에서
지치고 탈진하신 목회자들의 쉼터로 만드신다는 말씀을 들었다
근 20여 년의 세월속에 참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의 휴식을 주는 곳으로 바뀌었다.
코로나로 누가 왔을까 했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과 함께 왔다.
유유히 흐르는 대청호를 품고 잘 조성된 조경과 4개의 비늘 하우스에선 각종 수생식물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학습현장이 되고 넓은 자연속에 마음껏 뛰고 놀 수 있으니
어른 아이 모두에게 좋은 곳이다. 건물마다 초록초록 싱그런 담쟁이 덩쿨로 덮여 있어
더없이 멋진 풍경이다
블로그 전환하고 글쓰기 넘 복잡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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