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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2 수요일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
아침부터 소나기처럼 비가 주룩주룩..... 오늘 산행은 패스다.
하여 오랜만에 우리교회 F4가 만나서 만난 점심을 먹고
커페 수다... 비도 밥도 좋고 비도 좋고, 우리 F4는 더 좋다
그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만나지 못한 지가 한참 됐으니 밀린 애기도 많다
그런데 너무 맛있게 먹었는지 어쩐 일인지 수욜밤부터 몸이 탈이 났으니
슬슬 열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울렁증에 구토까지.... ㅠㅠㅠ
혹 코로나가 아닌가 걱정이 앞선다.
피부 살갗이 오소소... 떨리도록 아프고... 이렇게 먹지도 못하고
며칠을 고생을 했으니 입맛도 싹 떨어지고 입덧하듯이 매실 장아찌 생각이....
교회 권사님이 매실 장아찌를 가져왔으나 한 번 먹고 딱 먹기가 싫다.
누가 밥을 못 먹는다고 감자죽이 속을 다스리는데 좋다고 죽을 끓여서 갖고 오고
누구는 삼계탕을 배달시켜주고....
복숭아 먹고 싶다. 체리가 먹고 싶다. 남편이 마트를 왔다 갔다 몇 번을...
이건 정말 준수 할미 셋째를 가진 듯 하니... 으메 이를 어쩌나..
병원엘 가니 마음은 청춘이로되 몸은 늙었으니 몸을 너무 혹사시키지 말라고..
몸의 면역 기능이 많~~~ 이 떨어졌다고...ㅠㅠ
이로써 내 무모한 도전은 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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