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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15 오후 2시

세종수목원 정규 해설~ "느낌이 있는 겨울 정원"

시민정원 교육받으며 정원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하여 세종수목원 "느낌이 있는 겨울정원"이라는 정규 해설을 들었다

지난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사계절 실내온실을 관람하고 
점심 먹고 오후 2시정원 해설을 들었는데 추운 겨울에  야외정원 해설을  들을 게

있을까 했는데 의외로 재밌다



세종수목원 ~~바로 이 사진 앞 방문자 쎈터 앞에서 10전 2시에 모여서 함께 출발을 한다

오늘 2시 해설을 신청한 사람들은 부부 한 팀, 일가족 3명 그리고 나 이렇게 여섯 명이다

열 명이 한 팀인데 오늘 날이 너무 추워 야외 정규해설 신청자가 많지 않다.

 

 

 

후계목정원을 시작으로 해설이 시작되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모두 이어폰을 끼고 자유로운

거리에서 해설을 들으며 걸어간다.

 

백묘국~ 겨울에도 하얀 잎 그대로 유지하는데 잎에 털이 있다

 

내년 봄이면 튤립이며 알 리윰이 가득 피어있는 정원이 될 것이다.
알뿌리 심고 표시해 놓은 것

 

병솔나무의 빨간 열매가 삭막한 겨울 야외 정원을 생기 있어 보이게 한다.



여기는 트램이 다닐 길이라고~수목원이 워낙 넓다 보니 트램이 다닐 것이라고~

연세 드신 어르신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겠다.



움푹 들어간 이곳에 물을 받아 식물에 이용한다는 정원~이런 정원을 뭐라 하던데 생각이 안 나네



이 소나무는 의령 성황리 후계목이다.



괴산 미선나무

 

뉴턴이 사과가 떨어지는 걸 보고 "만유 인력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사과나무의 4대손이라고~헐..!!!




수목원 스탬프~~ 스탬프 다 찍고 선물 받아 여지...ㅎㅎ

 

수목원 가로질러 흐르는 청류 지원을 지나 실내 온실로 이동 ~

 

세종 수목원은 도심형 수목원으로 다른 수목원과 달리 도심 한 거운데 있다.

사계절 온실의  외관은 붓꽃을 모티브로 건축했다고 한다.

 

목소리도 예쁘고, 발음도 좋고, 해설은 재밌게... 한영주해설사..

여러 가지 해설을 들으며 실내 지중해 식물원과 열대식물원으로 이동이다

알고 보니 해설은 겨울인지라 추운 날씨를 고려해 실외 30분, 실내 30분 이렇게 진행한다.


 

빨간 맨드라미와 백묘국의 조화~^^ 백묘국이라 해설 들을때 배웠다.


울레미 소나무^^
높이가 40m까지 자라는 2 억년 된 식물군에 해당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의 하나로 공룡의 먹이가 되어 공룡 나무라고 하기도~

 

아카시아 나무~우리나라 산에 있는 나무는 아까시나무라고~~

 

 

바오바브나무~~

 

파인애플을 닮은 카나리아야자,                                                올리브나무...

 

케이 바 물병~자라면서 몸통이 물병을 닮는다고 해서 물병 나무^^   부겐베리아... 덩굴을 일구며 자란다.

여기서 부터 열대식물원이다.후끈 열기가 느껴지고 덥다 더워...

 

흙 판수 나무~연필심이나 칠판을 만드는데 쓰인다.                파파야... 태국 갔을 때 실컷 먹었던 기억이...

 

  극락조? 맞나?                                                   공중걸이 박쥐란,                              벌집생강,



                                                                                         꽃 바나바...



  클레마티스^^                                                                                          일랑일랑~향수를 만드는 원료




이렇게 해설사와 함께 하는 "느낌이 있는 정원"을 마쳤다.

 

그리고 수목원 특별전  "안녕 나의 반려식물"울 관람했다.

 

 

 

나는 어떤 반려식물들과 살고 있는지 살펴보자...^^ 율마, 카랑코에,...

 

 

 

 

 

 

나는 식물 킬러? 식물 집사?

 

12월 15일 화요일... 세종수목원에서 하루 종일 놀았다. 혼자서도 잘 놀아요..

도심 한거운데 이런 수목원이 있다는 게 참 좋다.

꽃 피는 봄이 오면 수목원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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