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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화요일,

청주시민정원사 2기생들의 문암생태공원 봉사

5월은 참 바쁜 달이다.

그리하여 가정의 달 아닌가.

 

오늘 자원봉사에는 단 세 명이 참석이다.

 

 

 

 

 

 

 

 

 

 

 

 

 

 

 

 

 

 

 

 

 

 

 

꾸준히 봉사를 한다는 것은 쉽지않다.

시작은 쉬워도 꾸준히 하기는 어려운 것이다.

다 이런저런 사정이 있고 상황이 있게 마련이다.

지난달에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 했었는데...오늘은 3명 참석이다. 

그럼에도 3명이 풀 뽑고, 잔뜩 메마른 정원에 물도 듬뿍 주고.

물 주는데만 2시간이 꼬박 걸렸다.

비가 와야 되는데 가물어도 너무 가물다....식물들이 다 목이 말라 물을 애원하는것 같아

나도 애가 닳는다

 

생태공원 가득 푸르름이 어찌나 좋은지 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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