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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돌아온지 사흘...

그런데 또 가고 싶다..또

오늘 같이 엄청 추운 날은 따듯한 남쪽 나라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하여 

 

서귀포 법환동에 있는 펜션 "그림 같은 집"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이 제가 묶는 "그림 같은 집"을 궁금해 하셔서 말입니다.

 

 

그림 같은 집은 민박형 콘도라는 말이 맞지 않을까 싶다.

서귀포 그림같은 집은 서귀포터미널에서 버스로 3정거장째 광대왓에서 내려

다섯 발자욱만 걸으면 넓은 주차장이 나온다.

 

15평형 3동, 그리고 10평 3동,

1.000 평이나 되는 넓은 공간이다 보니 정원에만 나가도

일상의 답답함으로 꽉막힌 숨구멍이  확  틔이는 집이다.

 

 

앞 마당의 멋을  살려주는 먼나무다.

 

 

 

 

 

이 나무가 뭔나무래요?

이 나무는 먼나무래요.....

 

 

 

15평형.....3동

어디나 그렇듯 전기밥솥, 전자렌지, 전기포트..

식탁, 그리고 방에 더블 침대가 2개...

봄이면 사방으로 철쭉이 피어 꽃동산을 이룬다.

 

 

 

 

 

 

안채에서 뒷정원으로 나가는 통로...

 

 

펜션 뒷쪽...

연분홍 예쁜 10평형, 

 

 

폴딩도어를 활짝 열고 차를 마시면 멀리 한라산 백록담이 보이는

카페...특별히 이름이 없어 그냥 카페라 부른다

 

단체 손님들이 식사를 하기도 하고 차를 마시는 멋진 공간이다.

 

 

 

 

 

 

 

 

날이 흐려 보이지 않지만 하얀 테이블에 앉기만 해도 

한라산 뷰가.... 짠~~^^

 

 

 

앞 동과 뒷 동 사이에 작은 연못이 있다

 

 

 

 

 

 

 

 

 

 

 

 

 

수령이 200년이 족히 된다는 구실잣밤나무다.

이 나무 하나만으로 사람들은 위안을 얻는다고 한다.

 

 

 

2010년 태풍 곤파슨가 콤파스가 왔을 때

이 나무의 가지가 찢어졌다 하니 곤파스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실감이 난다

 

요즘 유행하는 트리하우스를 만들자는 내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이유 중 그런 자연 재해도 포함이다.

 

 

 

 

 

 

 

 

 

 

 

아직도 가을 꽃들이 남아있다.

 

 

 

 

 

 

 

 

 

 

 

 

 

 

 

 

 

 

 

 

 

 

 

 

 

 

 

 

 

 

 

 

 

 

 

 

 

 

 

 

 

 

 

 

 

콘도형 펜션 서귀포 그림같은 집,

 

요즘은 하루 이틀은 예약을 하지 않고

최소 일주일, 열흘, 한달살이로 예약을 받는다.

 

서귀포 그림같은 집은 서귀포 터미널에서 버스로 세 정거장,

그리고 버스에서 내려 다섯 발자국(?) 걸으면 도착이다.

 

슬슬 걸어서

터미널과 붙어 있는  이마트, 그 옆에 스타벅스, 맥도날드 이런 상권도 좋은 점이다.

 

하여 차를 렌트하지 않는 뚜벅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걸어서 15분만 나가면 법환포구 바닷가...아침 일출도 보고 노을도 볼 수 있다.

 

올레길 6, 7, 8코스가 연결 되고

바닷가 위치한 카페 벙커하우스에서 외돌개쪽으로 걸어도 너무 좋은 곳이다.

 

음...또 제주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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