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까치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장성 시댁에서 설을 지나고 며칠 더 있다가
청주 할머니네로 오겠다던 준수 네가 설 당일날 왔다
 
시어머님이 독감이라 더 있을 수가 없다고,
지금 청주 김영실할머니 집으로 가고 있다는
다섯 살 준석이의 전화다.
1월 22일 설날부터 1월 29일 토요일까지 6박 7일을 놀고 갔다.
 
 
 
 
 
 

따듯한 남쪽나라 사천에서 눈 구경을 못했으니 마냥 신기하고 즐거운 준석이,

 
 

손자들이 있는 동안 할머니는 동화구연 2급 자격을 위한 실기시험 준비를 했으니...
지난해 10월부터 청주평생학습관에서 동화구연 강의를 들었고
2급 자격증을 위해 필기시험을 봤고 곧 실기가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숲 속에 퐁퐁이와 툴툴이라는~~~ 옹달샘 2개가 있었어요"
 
 
 

 
 

3분 40초 분량의 원고를 정확하게 외워서 시연을 해야 하는 실기시험이
코 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준수, 지수 반응은 영 썰렁했지만 ㅎㅎㅎ

막내 준석이는 신이 난다. 하긴 이 동화가 딱 5~6 새 용이기 때문이다.
 
할머니 집에 1주일 있는 동안 준석이는 동화를 모두 외웠다.
 
 
 
 
 

구연동화 강의를 들으며 틈틈이 만든 작품(?)들인데 단연 인기는 악어다.
준석이는 악어를 보고 무섭다고.. 도망갔으니
실감 나게 만들었나 보다.

 
 

 
 
 
 
 
 

 
 
 
 
 
 

2월 4일 실기시험을 치렀는데 글쎄~
합격?
불합격...?
2월 말쯤에 발표가 난다고 하니 기다림만 남았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