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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2023. 10월 2일
 
얼마 전 막을 내린 "힙하게"라는 드라마가 있다고 한다.
정말이지 이른 초저녁 잠을 자는 내게는  너무 먼 드라마 보기지만..
 
여기 힙한식이 있다.
 
남해 최고의 맛집이라고,
누구는 서울에서 이 식당을 가려고 남해를 온다고 한니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런데 이 힙한식에서  점심을 먹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일단 8시 40분~9시 반 사이에 식당에 가서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
온라인에서도 번호표를 받기도 하는데 현장이 우선권이 있다고..
 
그리고 11시부터  밥을 먹을 수 있는데 식당에서 폰으로 연락이 온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이 전복돌솥밥을 먹으려고..
힙한식당은 우리가 있는 솔바람캠핑장에서 10분 거리에 있다
 
아침 9시에 사위가 가서 대기표를 받아 왔다
대기 번호 13번,
그리고 독일마을, 미조항을 걷고 있는데 앞에 두 팀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식당으로 갔지만 식당 앞에서 무려 20여 분
가까이 기다리다 입장했다.
 

 

요렇게 비벼 먹는데 정말~~~ 정말 맛있다.

 
 

정말이지 겉바속촉 해물파전이다.

내 웬만하면 기름기 있는 파전 안 먹으려 했는데
한 입 먹고 두 번 먹고 저절로 손이 간다.
 
 

준수는 미역국을 세 번이나 리필을 햏서 먹었다.

 
 

오늘 우리가 시킨 메뉴들이다.

아니, 여기 힙한식의 모든 메뉴다

메뉴는 딱 3가지다.

 

전복돌솥밥, 바삭파전, 목살구이

돌솥밥 2인 30.000원, 바삭파전~17.000원, 목살구이~19.000원
 
 

그림이 예뻐서 다시 한번 올린다.

 

 
 

 
 
 

 오전 10 부터 대기표를 발부한다지만
줄은 이미 8시부터 길게 선다고 한다. 
 
줄이 너무 길면 일찍 번호표를 발부하기도 한다고,
 
 

친절한 힙한식^^

 

1번에서 10번 : 식당 주변에서 기다린다.

11~20 : 약 40~1시간 30분 대기

21~30 : 1시간 30분~2시간 30분 대기

31~약 3시간 근처에서 관광을 하고 오후 늦게 오라는 주인장의 말씀
 
 

 
 
 
 

 
 
 
 
 
 

 
 

 

힙한식...^^ 남해

 
 

 
 
 

내 블로그 인생(?) 17년 만에 이렇게 식당을
포스팅 하기는 드문일이다
 
남해 여행을 하게 된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힙한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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