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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짧기도 했거니와 이리자리 일정이 있어
올해는 제대로 된 단풍을 보지도 못하고 가을이 지나갔다.
 
단풍을 놓쳤다고 아쉬워할 일이 아니다
바로 대전 장태산 휴양림의 쭉쭉 뻗어 줄지어 서있는
메타쉐콰이어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목요일 다녀온 대전 장태산 휴양림..
 

 

 

 

 

 

 

 연일 밖으로 나돌아 피곤하기가...

오늘은 얌전히 집에서 쉬어야지 했는데

후배권사가

"장태산 가실래요?"

기다렸다는듯이 "오케이~~~"

 

 

 

 

 

 

 

 지난 주일에는 요 바위에서 사진을 찍고자

2시간 이상을 기다렸다고 한다.

 

 

 

 

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앞에서 찍는 젊은이들이

앞으로 찍고, 뒤로 찍고 서서 찍고, 앉아서 찍고,

혼자 찍고, 둘이 찍고, 단체로 찍고...... 기다리다 기다리다..

에이.... 그냥 내려왔다.

 

 

 

 

 

 

 

 

 

 

 

 메타가 빨갛게 물들어야 하는데 누르끼리 하다

메타도 작년만 어림없다.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본 모습.

 

 

 

 

 

 

 

 

 

 

 

 

 

 

 

 

 

 

 

 

 

 

 

 

 

지난 여름 왔을 때 요 호떡이 정말 먹고 싶었지만

식단관리 중이라 그냥 갔다 하니 독하다고 한다.

 

 

호떡, 어묵, 군밤, 싸가지고 간 커피 과일..

이걸로 점심 해결이다..

 

진짜, 참말로 찹쌀 씨앗호떡 맛있다. 맛나다...

쫄깃쫄깃.

사실 오늘은 요 호떡 먹으러 왔다..

장태산 휘리릭 한바퀴 둘러보고 호떡집으로 직행이다.

 

 

 

 

피곤한 탓에 불어터진 입술이 영 아물 기세가 없다.
집에 좀 붙어 있으며 몸을 쉬게 해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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