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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부처님이 오신 날이다

하여 휴일이다. 그러니 감사할 수밖에...

 

휴일에 어딜 갈까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5월은 뭐니 뭐니 해도 장미 아니던가

 

장미를 보겠다고,

남편 말대로 장미는 울 동네도 많고,

하물며 교회 정원에도 있는데

굳이 장미를 보러 멀리  가겠다고 유난을 떠는 마눌이다.

 

"대전 한밭수목원 장미원"

 

안성 죽산성지를 가겠다 하고 집을 나서 오창 아이시 입구에서 갑자기

"죽산성지 장미는 아직 안 피었다네"

"어차피 여기까지 왔으니 안성 팜랜드로 가자구요"

"그럽시다"

 

"근데 여보 팜랜드 몇 번이나 갔다 왔구 입장료도 비싸니 한밭 수목원 갈까?

변덕이 죽 끓듯한 마눌이다.

 

"에헤이~`고속도로 들어가기 전에 어서 결정해"

"대전 갑시다."

하여 대전 한밭 수목원으로 왔다는..

 

한밭수목원은 일단 엄청 규모가 크다.

동원, 서원으로 나눠지는데 동원은 장미원을 비롯 꽃이 많다

호수와 암석원이 있고, 각종 꽃들이 많다.

 

서원은 나무들이 많아 숲트레킹에 딱이다

물론 야생화들이 많다.

 

아침 8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참고로 한밭 수목원은 이른 아침 5시부터 문을 여는데

입장료가 없다는 최고의 좋은 점, 단 주차는 3시간 무료, 이후엔 좀 비싸다 

 

한밭수목원은 휴관은?

월요일은 동원

화요일은 서원

수요일은 열대식물원이 휴관이다.

 

 

 

 

 

 

 

 

 

 

 

 

 

 

 

 

 

 

 

 

 

 

절정을 지나긴  했지만 마지막 힘을 다해 관람객들을 맞아준다.

곧 가야 한다고 아쉬운 마음에 수다가 한창이다.

 

 

 

 

 

 

 

 

 

 

 

 

 

 

 

 

 

 

 

 

 

 

 

 

 

 

 

 

 

 

 

 

 

 

 

 

 

 

 

저를 기다리셨군요~~~~늦어서 미안해요....

 

 

 

 

 

 

저를 기다리셨군요

늦어서 미안해요...

 

 

 

 

 

 

 

 

 

 

 

 

 

 

 

 

 

 

 

 

 



 

"러브" 라는 이름을 가진 장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러브...

사랑 없는 세상은 악몽이다. 

 

 

 

 

 

 

 

 

 

 

한밭 수목원 동원에서 한나절을 보내고

나무 그늘 평상에서 김밥과 샌드위치, 과일이랑 맛나게 점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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