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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하루여행,
방문 일시 ~8월 9일 금요일 저녁,
 
하루여행이라 했지만 사실은 전날
오후 4시 태안으로 출발했다.
 
지난 1일 태안 이야기 할머니집에 갔다가 만리포 해수욕장에 발도 담그지 못하고 
온 아쉬움에 다시 만리포를 가기로...

이리저리 손구락을 부지런히 놀리니 태안 안면도에서 빛 축제가 있다는걸 알았다.
하여 먼저 빛 축제를 보기로...
 

빛 축제는 해가 지고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이다.
하여 가까운 마검포해수욕장으로 가니 와~`노을이 지는 시간이다.

제방 둑에 앉아 지는 노을을 보며 가지고 간 도시락을 먹었다.
 

 
 
 

 
 

 
 

태안 마검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는 1년 365일 쉼 없이 축제가 열리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태안꽃축제는 태풍과 가뭄으로 그간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궁여지책으로 시작된 빛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면서 축제는 활기를 띠게 됐다.
특히 2014년 빛축제는 입소문으로 관람객이 몰려 추운 주말에도
하루 2~3천여 명의 관람객이 네이처월드를 찾았다.
 
이에 힘입어 2015년부터 "꽃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매일 쉬지 않고 개장하고 있다.
네이처월드에서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태안빛축제에서는
600만 구의 LED 전구가 축제장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다음 백과)
 
 
 
 

태안 빛 축제 입장료는?
 
성인 10.000원
경로, 65세 이상 9.000원이다.
 
관람 도중 비가 쏟아지면 빛 축제는 취소,
이 때 입장료는 반환되지 않는다.
 
아직 해가 완전히 넘어 가지 않았다 생각해 보니
마검포해수욕장에서 더 시간을 보내고 올 걸 아쉽다.
 

 
 

목수국이 가득이다
목수국은 8월까지도 존재감 뿜뿜이다.
 

 
 
 

 
 
 

여기는 원래 꽃 축제를 하던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여기 저기 비닐 하우스 안에 생화들이 많았다.
 
 
 

 
 
 

 
 
 

서서히 어둠이 내리고 형형색색의 불빛들이 빛나기 시작한다
 
가족 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들인데
부모님들을 모시고 함께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휴가철이구나...
 

 
 

 
 
 

 
 
 

 
 
 

 
 

 

 

 
 
 

 
 
 

 
 
 
 

 
 
 

깜깜한데도 모기가 윙~~ㅠㅠ
앗 따가워...곳곳에서 이런 소리가 들린다.
 
태안 빛 축 방문시 
부채, 그리고 모기 퇴치제가 필수....
우리는 다행히 챙겨 갔기로...
 
젊은 엄마, 아빠가 아이 손을 잡고 가며 모기 걱정이 대단하기로
 내가 모기 퇴치제를 건네니 아주 고마워한다.

 
 

 
 
 

 
 
 

 
 
 

 
 
 

 
 
 


 

 
 
 

 
 
 

어른들만 가면 좀 심심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듯하다.
 

 
 
 

(요 사진은 홈피에서) 저는 이런 사진 못 찍는다 
 

태안 안면도 빛 축제는 11시까지 이어지는데
마지막 입장은 10시,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으며 어디서 빛 축제를 한다냐?
이런 생각을 했는데 안으로 들어 가면 엄청나게 넓고 넓은 축제장이 나온다.
 
태안으로 휴가를 간다면 낮에는 해수욕장에서 놀고
밤에 슬슬 함 다녀가기 좋은 곳이다
아, 태안 빛 축제장은 애견 입장도 가능이다.
 
안면도 가까이에 "나문재카페"가 유명 하다고 하는데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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