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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건 데이트~``
냉커피를 타고~`아이스박스에 음료수와 과일도 담고~~~
아침 일찍~` `땍땍공주와 집을 나섰지요~`어제 금요일~`
땍땍공주가 3년전 예수 전도단 소속으로 아프라카로 가기 전에도 갔던 곳~
옥천 뿌리깊은 나무~`점심 먹으러 갑니다. 대청호를 끼고 드라이브를 하며~`
교회 청년부 40 여명과 함께 갔던 성공리에 마친 제주 단기선교의 보고(?)겸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과 계획~`조근조근 어쩜 이리~`말도 잘하지...
한바탕 웃음을 짓기도 하고,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남은 한 학기 좋은 마무리를
위해 열공 하겠다는 포부도 듣고~`청년부, 교회학교,,진로문제, 그리고 결혼(?) ~
`이런 여러가지 얘기를 듣습니다. 사실 데이트의 목적은 요거였어요~
모른척 해도 눈치빠른 울 땍땍 벌써 엄마의 의도를 알면서 모른 척~``
딸애와 저는 전생에 친구였거나 아님 연인(?) 였거나~`암튼 우리 둘의
특별난 관계는 온 교우들이 다 아는 사실~``미용실도, 쇼핑도, 마트도, 영화도
어디를 가든 ~함께 한다는~ 싸우기도 잘 한다는~
`딸이 없는 2년동안 수 없이 들은 말~ 어쩐대요? 괜찮아요? 언제-오죠?
그렇게 많은 이야기속에~`옥천 목적지~뿌리 깊은 나무에 도착하니~`
어~`이게 뭐야~`점심 먹으러 여기까지 왔는데~``내부 수리중~`잉~`
그래서 주변 사진만 찍고~``
점심은 노루귀님이 소개한 꽃님이네서 역시 대청호를 바라보며~`
땍땍공주~``여기도 괜찮네요~`좋아요~``ㅋㅋ
한식과 양식을 함께하는 레스토랑의 앞 마당~저녁에는 라이브도 한다는~`
레스토랑 전체가 베고니아의 천국이라 할 만큼 많았는데~`
내부 수리에 신경 쓰느냐고 좀 관리가 소홀 하네요~~
대청호를 끼고 있어서 참 자연 경관이 수려 하다는~`
400년이 된 느티나무~``레스토랑을 낀 산책로~`
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게요?
황금 마삭~`
`
울 땍땍공주~``이젠 땍땍왕비로 불러 달라고~`
왕비는 그냥 되는게 아니다~`남친을 달고 오렴~``ㅋㅋ
"너의 가는 길에 주의 평강 있으라~`평강의 주 함께 하시니~
너의 걸음 걸음 주 인도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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