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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돌봄을 받지 못한 울 얼라들~``
오늘 여유있는 오후시간~`` 모처럼 한가하게 얼라들을 돌본다.
벌레도 잡아주고 영양보충도 하고~``오전에 쌀쌀한 날씨가
오후가 되자 햇빛이 반짝이며 따스하다~`
따스하게 커피 한잔 내려서 천천히 마시며 얼라들 하나하나 말도 걸어주고~`
눈도 맞추고~`이런저런 얘길 하다보니 벌써 해가 기운다.
얼라들아 그동안 미안했어. 좀 바빴던거 알지? 나 허리도 아파서 어제 물리치료 받은것두~
이제 너희들~``겨울나기를 의논 해야겠다.~``추울텐데~~`
"아무래도 다육이들은 거실로 와야 할까보다~" "좋아요~`좋아요~`"
"너희들은 어쩔까나~~~?? " "저두 다육인거 아시죠? " "알아~`안다구~`"
뒷 베란다도 사진 한 번 찍어주고~``
``울 남편 ~`현관문 열때마다 신경 쓰인다고 치우라고~`뭐가 신경 쓰이는지~`
" 너희들은 날마다 인삼에 홍삼에 몸 보신 많이 해서 튼튼하니~`걍 여기서 겨울을 나야지"~`예~`
이렇게 오후 시간이 훌쩍 갔다는~~`
요즘은 해가 일찍 져서 5시만 넘어도 어두워지죠.
해가 서산에 걸려 있네요~``혼자 있어도 행복한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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