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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 촉석루~~

 

                 진주 제일교회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청주로 오려고 했지만 한 밤중이고

                      기상악화로 인하여 눈비가 썩여 진눈개비가 오는지라

                진주 동방호텔에서 1박을 한 후 찾아간 곳~`진주에서 가장 유명한 촉석루~`

 

 논개는 뭇사람에게 기생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당시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최경회의 후실이라고~

 

선조 25년 (1592) 4월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최현감은 의병을 모집해서 왜군을 무찌르는 전공을 세운다.      

이어 1593년 4월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로 승진되어 논개와 함께 진주로 부임하게 되고

 그 해 1593년 6월 29일 진주성이 왜군에게 함락되자 최절도사는 김천일 고종우 장군과 함께 남강에

투신 수절하였고한다. 

 

이에 논개는 국치의 설욕과 부군의 원수를 갚을 기회를 엿보던 중, 그해 7월 7일 촉석루에서 벌어진

왜군의 승전잔치에 기생을 가장하고 참석하여 주흥에 도취된 왜장 게다니무라 로꾸스케 (毛谷村六助)를     

남강가의 바위로 유인해서 그의 허리를 껴안고 함께 물속에 몸을 던져 순절하였는데

 당시 논개의 나이는 방년 19세였다고~`

 

 의암 주위에는 물이 깊을 뿐만 아니라 소용돌이까지 치고 있어 위험스런 바위라는 '위암'이라 하였으나     

  이 바위에서 논개가 열 손가락마다 반지를 끼고 왜장을 빠져나갈 수 없게 꼭 껴안고 물에 뛰어들어,

죽음으로 의를 펼쳤다는 의미의 '의암'으로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진주성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촉석루이다. 

고려말에 돌로 튼튼하게 진주성을 쌓을 때에 그 성의 동서남북에 누대 네채를 만들었는데 남쪽에

 세운 남장대가 바로 촉석루이다.  

 

                  돌 하나 이끼 한 조각 역사의 혼을 간직하고 있는듯 예사롭지가 않다는~`

 

                

                

                                   비가 왔으나 포근한 하루였다.~~

 

 

 

 

 

              

 

 

 

 

 

 

               

 

 

 

 

 

 

                

 

 

 

진주 국립 박물관 홍보대사 이 목사님~``박물관이 휴관이라~``아쉬움을 뒤로하고....

 

 

 

                         박물관 앞에서~~``가운데는 담임 목사님 사모님~`

              우리가 촉석루에서 이렇게 웃고 있을때 울 담임 목사님 ~~

                       진주시찰 목사님들과  간담회 중~`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생명의 부흥을 일구며 제자삼는 교회로 날아 오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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