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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더운 날~`어느 도시는 폭염경보까지 내렸다죠?

이렇게 더운 날 좀 쌩뚱맞은 말일지 모르지만...

 

유언장 써보셧나요?

저는 성서적 내적치유 공부할 때, 그리고 호스피스 교육 받으며

유언장을 써본 일이 있는데요..

 

무슨 말을 써야할지 막막 하다가 막상 쓰기 시작하자

마음이 숙연해지고, 가슴이 콩콩 뛰고,

급기야 눈가에 슬몃 이슬이 ~~

 

충북 청원군 남이면...청남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어느 식당에 걸려 있는 유언장인데...

 

 

 

 

 

유언서

 내 사랑하는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손녀(친, 외)에게 유언 하노라

 

너희들에게 물질적인 복을 주지 못함을 심히 유감으로 여기나

너희들 일생에 길이 보배가  될 성언을  남기고 감을 자랑스럽게 여기노라

 

너희들이 이 땅에 사는 동안 주님의 사랑과 은혜의 축복이 충만 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 하노라

 

주님의 인자하시고 무한하신 사랑 가운데

천수를 다하여 이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으니

너희들은 힘써 어진 사람이 되어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고

국가를 위하여 멸사 봉사하고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 드리는데 힘쓰라..

 

1, 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 하기를 서로 먼저하여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9~11)

 

2, 가난한 자는 그 형제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아니 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 졌으리라.(잠언 19:7)

 

3,지혜를 얻는 자는 자기 영혼을 사랑하고 명철을 지키는 자는

복을 얻으리라(잠언 19"8)

 

 

잘 있거라

영원한 본향에서 상봉하리....

  

 

         언젠가 하늘 아버지께서 부르시는 날~~

이 땅의 사랑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영원한 본향을 향해

기쁨으로, 평안함으로 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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