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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방긋방긋, 생글생글..하하하....깔깔깔....

 잘 웃고, 남여노소 누구와도 잘 놀아서(?) 교우들이 붙여준

별명이 방실이...방실집사..

 

밤낮으로 뛰고 뛰어도 피곤치 않고 늘 쌩쌩한 

건강미가 넘쳐서 철의 여인 대처수상..이라고도 불리는 방실집사..

 

밥 잘먹고, 잠 잘자고.그리하여

정기 건강검진에서도 스트레스 지수가 (없다) 고 나타난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건강한 방실집사..

 

이런 방실이 카라가

요즘 괜시리 우울하고, 짜증이 나고,  감정이 칼끝처럼 뾰족해져서

 뽀족한 침으로 가족들을 마구 찔러대고....서운한건 또 왜케 많은지..

새벽 3시가 넘도록 잠도 안오고...ㅠㅠㅠㅠ

 

친정 부모님과 여동생 가족들...대가족이 2박3일 휴가를 갔지만 ㅠㅠ~ 

휴간지 뭔지...만사가 심드렁.....

 

이건 분명히 갱년기(?) 증상?...

누구는 이런 증세는 연애(?)를 해야 한다고 해서 웃었는데...

 

연애든 작업이든 ~`뭐든 해보자..

 

휴가에서 돌아온 저녁부터 카라의 작업이 시작 되었으니....

 

작업에 필요한 도구들....ㅋㅋㅋ

작업의 대상은? 

 

짜잔~~!!!

바로, 바로 요거예요... 

 

아파트 입주한지가 벌써 6년째...입주할때부터 마음에 안들던

체리색방문..이런 방문이 6개나 된다는........ 

방문 뿐 아닌 집안의 모든 것들이 다 체리색...

 

거실 앞 벽면, 그리고 tv장..몇번이나 바꾸려고 했지만...리폼을 하기로..

 

 

 

 

 

 

                           집안 곳곳의 몰딩도 페인팅 하기로...하고 견적을 내니 

헉...뜨악~~~재료비 빼고 인건비만 50만원을 달라고...

허걱~~우씨....ㅠㅠ

 

 

그리하여 카라 ~~직접 작업을 하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 갑니다....

먼저 방문의 모든 손잡이를 제거하고....

 

 

페인트 칠이 다른 곳으로 묻지 않도록 비닐 커버링 하는것도...

요건 페인팅을 두번 끝낸 상태.... 

 

 

 

 

페인트가 4리터 39.200원, 초벌제인 젯소 25.200원

기타등등은 모두 있던것 그리하여 64.400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말복을

전후하여 3일동안 꼬박 작업에 매달렸다는..

어차피 더운 날..이열치열 이라고 했으니..

지금은 큰 작업을 마무리 하고  말리는 중....

 

몸에 힘도 빼고, 우울모드 탈출도 하고..

작업을 하려면 잘 먹어야 하니..입맛도 찾고..

몸이 힘들면 잠도 잘 오게 되어 있으니....또 인건비 50만원을 벌게 됐으니..

 

집안이 어떻게 변했는지, 카라가 어떻게 힘을 쓰는지...

카라의 셀프 리모델링....계속 됩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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