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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의 시계 이야기.....

 

세상에는 많고 많은 시계가 있지만

카라가 만든 카라표 시계가 제일 예쁘다네.....ㅋㅋㅋ

 

울 교회 새가족 카페에 시계가 하나 필요해서

만들어봤어요.ㅋㅋ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요런 시계를 만들었네요.

물론 남들 다 하는 리폼이지만....

 

요건 지난번 리폼한 울 집 벽시계....

오늘 카라는  울 교회 새가족 카페에 걸어둘 시계를 만들었답니다.

어디 구경 한 번 하시겠어요?... 

 

 

짜잔~~`

바로 요거랍니다.... 후라이팬으로 만든 카라표 벽시계~~~`

 

 

 

요런 후라이팬....울 교회 주방에서 오랜 세월..맛있는 부침개도 부치고

생선도 굽고, 멸치도 볶고,....일년에 많게는 10번 씩 ~

잔치방을 할 때는 고소한 기름 냄새 풍기던 그 후라이팬...

교회 주방에서 하나 슬쩍...ㅋㅋㅋ

 

 내 너에게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마.....ㅎㅎ

 

 

 

일단 엎어놓고 드릴을 이용하여 가운데 구멍을 뚫어 줍니다.

요때 조심 해야..기운센 카라는 주방 바닥에 구멍을 냈다지요.ㅋㅋㅋㅋ 

 

 

 

베란다로 가져가 열심히 사포질을 합니다.

오랜 세월의 흔적이 .....

 

 

그리고 초벌제인 젯소 2번, 페인트 2번 칠하니..

완전 딴 인물이 됐죠?..화장발이예요..ㅋㅋ

손잡이는 핑크색으로........ 

 

 

카라의 리폼에 자주 등장하는 냅킨....

장미를 가위로 오려서....

 

 

딱풀로 붙여주고.....

시계바늘 걸어주고.....숫자 붙일 곳에 연필로 표시를 ....

 

 

 

1, 2, 3, 4,....숫자..컴튜터로 출력해서 오려줍니다.

라벨지에 출력을 해서 붙여 봤는데 ...끈적거리고 손에 달라붙고..

그냥 A4 용지에......

 

 

숫자 오려서 요렇게 딱풀로 붙여주고~~`

바니쉬 2번 칠해주면 ~~~끝~~~~~~~~!!

```아주 간단하죠? ㅎㅎ

 

 

일단 울 집 안방 벽에 한 번 걸어보고.....이쁘당..

요런 후라이팬 말구 튀김 냄비, 스텐레스 냄비등....아무거나...

시계바늘은 문구사에서 팔기도 ....

 

 

내일  교회 가져가서.. 새 가족 카페에 걸으려구요...

 

오늘 8월의 마지막 날....한달도 블로그 이웃님들의 많은 사랑 감사하구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도 주님 은혜 가운데 승리 하시고

날마다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9월 되세요..

블로그 이웃님들 샬롬^^*

 

이상 "카라의 리폼 이야기"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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