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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6일 주일......
추수감사절로 지키며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지나온 삶에 함께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앞으로의 삶도 하나님과 함께 이웃과 함께 감사의 삶을 다짐하는 날,
울 우암교회에서는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요.....
그 중의 하나.....김장 김치 담그기.....^^*
65세 이상으로 구성된 늘푸른 교구의 몸찬양(?)단 의 여는 예배....
소고치며 춤추며 여호와를 찬양합니다...입술로 몸으로 하나님을 참양하는
울 어르신들의 날렵한 손동작, 발동작 하나하나...얼마나 은혜스러운지요....
울 친정엄니.(가운데)....한 미모(?) 하시죠?
지난 겨울 병원에서 퇴원 하신 후...기력이 많이 회복 되셨지만 아직도...
주여~!! 새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예배 후에는 김장을 했답니다......배추가 무려 1300포기...
우~~`악~~~~처음엔 산처럼 쌓여있는 배추를 보고 놀라서 뒤로 넘어질 뻔....
우째 그리 많은 김장을 하느냐고 물으신다면?ㅋㅋㅋㅋ
하지만 뭐...시작이 반이라고... 울 권사님 혼자서...하시냐구요?
아닙니다...아니구요...울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함께요..남자, 여자 구분 없구요...
너도나도 장갑끼고 달려들어 시작하니....
연로하신 울 권사님들 ~우리같은 늙은이(?) 집에나 가야지..아닙니다...
김장에 필요한 속거리를 준비 하시느라 역시 분주 하시답니다.
주일 오후에 배추를 절이고, 월요일 새벽예배 마치고 남자 성도님들 출근 하기전에
배추먼저 씻어야죠...또 너도나도 달려들어 씻기 시작하니 아침 7시~``
배추씻기 끝~``교회 식당에서 아침먹고 출근복 갈아입고 직장으로 고고....
울 수석 부목사님..힘 쓰네요..양념 버무리기... 아침 9시..너도나도 모여서 속넣기...
해도해도 끝이 없을것 같은 그 많은 배추들....하지만
배추가 많다하되 우암교회 배추로다....ㅋㅋㅋ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질 사랑의 김장...
정성으로 포장하여 ....울 웃음 목사님...울 교회 새로운 얼짱 최목사님...
어떻게 알았을까...방송국 취재 나오고.....
1300여 포기의 김장...오후 늦게까지 모두 애쓴 수고와 헌신으로 우암동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가장들, 경로당, 인력시장, 등,...등에 쌀과 함께 전달 되었습니다.
비록 작은 것이지만 올 겨울 따듯하게 나시길요....
짧은 며칠이지만 이웃님들 평안 하셨는지요?
카라는 어딜 여행을 다녀온게 아니구요,
,화욜부터 목요일까지 알파코스 성령 수양회를 위해 기도기간을 가졌구요
어제 금요일 부터 오늘 오전까지 성령 수양회를 다녀 왔답니다.
즐건 주말 보내시고 복된 주일 맞으시길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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