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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울 땍땍공주 생일..

 

아침을 먹고 출근하기전 "엄마..감사해요..사랑해~" 하며 불쑥내민다..

"이게 뭐야..선물이네 와~~화장품같네...고마워.."

 

 

 

며칠전부터 기초 화장품 떨어져서 딸래미것 몰래 훔쳐(?)바르다

들켜서 .."산다 산다 하면서 자꾸 잊어 버리네..."얼버무리고..지금까지...ㅋ

 

엄마 화정품 사면서 이벤트에 당첨 됐다고...

울 예비군거..예비군도 싱글벙글..."거봐 부모에게 효도하면 이렇게 횡재하는거야.."

 

 

 

아침 교우들과 조조상영을 보러....바쁘게 서두른다..

개봉한지 좀 되지만 나름 재밌다고 소문난 "거북이 달린다."

웃다가 웃다가...ㅋㅋㅋ

 

김윤식....추격자 ~~`엄청 무섭다고 난 안봤지만...그리고 타짜 ~~못봤지만..

난 그저 언젠가 아침 드라마에서 바람둥이(?)로 나온 기억만..

하지만 오늘 완전 감동..감동이야..특히나 울 충청도 예산의

그 투박한 시골 사투리란...아이고..ㅋㅋ

 

영화관람후 함께 어울려 점심을 먹고....

 

 

저녁엔 알파3기 모임으로 저녁후에...팥빙수 집에서...

 형님들 첫사랑(?) 얘기 들어주면서 하도 웃어서 주름살이..ㅋㅋ

 

 

 

 

좀 늦게 집에 왔는데...

식탁위에 백홥 한 송이....남편이 "무더운 날 보람이 낳느라 고생 많았어.."

 

"치사하게 한송이가 뭐냐...현금 좀 팍팍 쓰시지...

오고가는 현찰 속에 싹트는 애정."...(속으로...)    

"와~`감동이다...여보 고마워..."(겉으로..)

 

며칠 텔레비젼을 안봐서 몰랐는데 부산을 비롯 전라도 지방에 많은 비가내려 큰 피해를 입었네요..

울 이웃님들...모두 괜찮으신거죠?

 

평안한 밤 되시길요..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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