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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6....토요일..
지난 주말 새생명축제로 부터 어제(15일)는 새벽 5시 30분에 출발..
부산 세계로교회 전도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밤 11시에 도착...
이래저래 몸이 많이 피곤하지만
햇살좋은 주말을 어찌 그냥 보낼 수 있나요...
그리하여 가까운 구룡산으로....
언제나 즐거운 동행..
울 우암교회 산행멤버들....
대청호 가기전 현암휴게소 앞에 주차를 하고...
산행이 시작~~
구룡산은 대청호가 한 눈에 바라 보이는
아주 조망이 좋은 곳으로 요즘 대청호 둘레길로 한창 뜨고 있는 곳이다.
구룡산에 있는 현암사 스님들의 겨울땔감~~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참 좋다~`
벌써 정상 이정표가 보인다~~
정상에 오를수록 대청호가~`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벌써 정상~~`ㅋㅋ
구룡산..그리하여 이렇게 시커먼 용을 만들어 놓았는지 모를 일이지만
참 ~~`못생긴 용이다..ㅋㅋ
문의 상주간 고속도로~~~
이곳이 장승마을로 변신한 것은 폭설 때문이라고..
2004년 3월 5일 기습적으로 내린 폭설은 현도면 일원의 비닐하우스가 무너지고 과수원이 주저앉는 등 엉망이 되었는데
주민들은 잠시 낙담했으나 곧 정신을 차리고 기관과 합심해 눈무게에 쓰러진 나무를 깎아내고
다듬어 구룡산 서쪽 일원을 정승 마을로 탈바꿈시켰다.
장승마을은 충북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2005년 6월 5일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현도민속장승축제가 열리고 있다.
주말...
3시간 좀 넘는 짧은 산행이지만 지친 몸에 활력이 되는건 두말할 나위가 없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산행후 대청호 넓은 잔듸 공원에서 점심을 먹고
산에서 도토리도 줍고 .. 가을 산이 참 좋다..
가을...
여기저기 억새산이, 단풍산이.... 부르는데 정말 시간이 없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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