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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천 벗꽃이 흐드러져 눈처럼 내리던 날,

봄이 무르익어 우리들의 마음까지 화창하게 피어나게 하던 날..

주님의 사랑으로 모인 우리 가정알파팀은

가정알파 최초로  게스트의 집에서 모이는 희한(?)한 일이 생겼으니.....정말 감사하고 감사한 날..

 

먼저 알파의 게스트이자 오늘의 호스트인 " 박명남" 사장님의 상차림을 소개합니다.

용암동에 위치한 이름하여" 박가네왕족발" 셋트메뉴 되겠어요...

 

오동통 살이(?)오른 다육이가 오늘의 선물 되겠구요...

 

 

토크 시작전 먼저 온 게스트들이 차를 마시며 사랑을 나누는 시간...

 

오늘의 호스트 박명남님과  최순희자매...

 

오전 11시 모두 모여서 토크가 시작됩니다. 뭐 굳이 토크라는 말을 쓰기보다 그저 모여서

우리들 사는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지난 5주 동안의 새로운 경험(?)을 나누기도 하고....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슴에 후회로 남아있는 각자의 속내를 풀어내기도 하고...

 

서로 격려도 하고..

서로 용기를 주기도 하고..

서로 행복하게 살자고 정말 행복하게 살자고....

 

그리고 다음 주 토요일(23일 오전 11시) 담임목사님초청 초대만찬에서

만나기를 꼭꼭 약속하고....

 

드뎌 맛난 점심시간....

와~~왕족발이다...주인장 박명남님의 20년 전통의 비법으로 만든 족발 되겠어요...

저 카라...지금까지 50년을 더 살면서 족발을 단 한 번도...정말 단 한번도

먹어본 일이 없다는^^*

그저 족발이라는 말이 싫어서..ㅎㅎㅎ그런데

 

와~~족발맛이 이런거였나요?ㅎㅎㅎㅎ

그리하여 먹고~~~먹고~~먹고~~`쫄깃하고, 단백하고...

암튼 맛있어요...

 

보기만해도 군침이 도는 반지르~~윤기가 나는 보쌈김치...

  

 

 

 

 

 

 

정말 푸짐하죠?

이날 우리는 모두 옆구리...허리살이 한줌씩 늘어서 왔지만 ...뭐 대순가요..

먹고 건강하면 제일이지...ㅎㅎ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앞의 수정님, 숙례님...안경이 말썽인가요? ㅎㅎㅎㅎ

 

오늘도 여전히 순자씨는 사진을 안찍는다고..ㅠㅠ

 

그런데?

이번엔 오른쪽 앉아있는 주인장...눈을 감으셨어요..

그래서 또 다시 한 장...ㅋㅋㅋ

그리하여 다시 한 장...  "박가네왕족발 최고예요..."

 

그리고 우리의 가정알파 325목장..."최고예요"

모두가 최고예요...다음 주말 교회에서 만나길요...

 

무심천 벗꽃이 흐드러져 눈처럼 날리는 봄이 활짝 핀 어느 날..

325목장에서 있었던 이야기....주님의 생명으로 활짝 피어나는

부활의 아침을 꿈꾸며....김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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