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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3,21, 수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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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욜 해피데이 첫 시간이 지나고

오늘 그 두 번째 시간...

 

어쩜 시간이 이리도 빠르게 가는지...늘 머리속에는 토크에 대한 부담..

그리고 게스트들이 별일 없이 다 와야 하는데...

그리고 또  점심 메뉴는 뭘로 하나...이런저런 생각들이 분주하고

집안 살림도 해야하고...매일 아들을 태우고 한의원을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만만찮다.

 

화욜 오전 리더교육 후 리더들과 점심을 먹으며 나눈 대화중..

"교회에서 일을 맡기면 딱잘라 못한다" 고 해야지 그러다가 병나면 나만 손해지 누가 알아 주냐고...

"김권사 그러다가 큰일나 그러니 제발 일을 좀 줄이라고.."

누가 알아줄까? 남편이? 교회가?  주님께서?...ㅋㅋㅋ에고~~

 

화욜 오후 시장보기...화욜 밤늦게까지 다듬고, 씻고 썰고,바쁘다..

수욜 새벽기도 다녀오고 새벽 6시부터 남편 아침도 대~~충..주고

아침 열 시까지 네 시간을~`모든 준비 끝~

 

10시 반..스탭들과 찬양과 기도로...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그 나머지 결과는 주님께 맡기자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게스트들이 하나, 둘 도착하니 모두 여섯 명.. 울 목원들과 스탭이 여덟 명..

 

정신없이 세 시간이 훌쩍 지났다..노래 부르고, 토크하고, 식사하고,

그런데 오늘은 토크가 영~~ 아쉽다...좀 더 준비를 했어야 하는데...

육신을 위한 먹거릴 장만에 온통 시간을 빼앗기다 보니 정작 중요한 토크 준비가 부족했다.

모두가 돌아가고 텅빈 거실을 혼자 왔다갔다  허전한 마음을 달래 보지만 역시 아쉽다..

영의 양식을 제대로 먹어야 하는데 그게 부족하고 아쉬운 날엔 이렇게 가슴이 허전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먹고 마시는 교제 속에도 주님은 함께 하신다고..스스로 위로한다

 

어떤 모양이라도 나는 최선을 다했고, 그것이 먹는것이든, 토크든 간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분은 하나님이실진데 ~~오늘 우리는 정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우린 언제나 후회없는 최선을 다한다. 할 수 있는 모든것을..그 결과는 하늘 아버지께 맡기고..

보람있고 또 기쁨 가득한 시간...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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