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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 전도, 새가족전도 프로그램인 알파코스 12기가 벌써 5주차를 마무리하고
이제 이번 주 금요일 주말 성령수양회를 앞두고 있다..
어떻게 한 주일이 가는지 ....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고는 가는 세월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이번 주에는 특별히 교회에 큰 일들이 아주 많았다..
목요일(17일) 새가족 한 분이 부친상을 당하여 토요일 장례를 모셨고..
금요일(18일) 에는 우리교회 큰 일꾼이셨던 권사님 두 분이 한 날에 하늘 아버지의 부르심을 받아 온
교우들의 애도 속에 어제(19일) 2일장으로 장례식을 치르고, 내일(21일) 4일장으로 장례식이 있는데
그런 가운데 어제 (19일 주말)는 결혼예식이 있기도...
이렇게 누구는 하늘 아버지께로 가시고, 누구는 인생의 문을 막 출발하는 결혼을 하고...
오늘은 추수감사절이라 1200여 포기의 사랑나눔 김장축제로 모두가 바쁜 일손이다...
남여노소 구분이 없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배추를 자르고... 절이고...날은 얼마나 추운지 게다가 바람까지 불어대니...ㅠㅠ
그 와중에 오늘 또 한 분의 부고를 받았으니...장로님의 어머님이 돌아가신 것이다..
한 주일 사이에, 아니 불과 며칠 사이에 장례식이 4건....결혼식이 한 건,
또 내일 (21일)도, 모레도(22일)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내드려야 하는 아쉬운 작별의 시간들이다..
우리 여신도들의 손이 얼마나 바쁘고 분주한지...몸도 체력을 이기지 못하여 살려 달라고 몸살이 날지경이다..
내일은 더 더욱 바쁜 날이 될것이다.
오늘 절여 놓은 배추를 내일 새벽부터 씻어서 양념을 하여 독거노인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드려야 하고...
슬픔을 당한 유족들을 위로하는 위로예배와 또 금요일 돌아가신 권사님 장지에도 가야한다..
교우들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합하여 서로 역활 분담을 하여 누구는 김장을 하고, 누구는 위로 예배를 가고,
누구는 장지로 가야한다...
갑자기 추위가 몰아 닥쳐 더 더욱 몸과 마음이 움츠러 들기 마련이지만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슬기롭고, 지혜롭게 그리고 사랑으로 ....슬픔을 당한 유족들을 위로하며
함께 마음으로 슬픔을 나누며, 사랑의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는 일에
우리 모든 교우들이 한 마음으로 따스한 사랑으로....
그리하여 내 사랑 우암교회가 정말로 좋다...
내 사랑 우암교회의 성도인게 정말로 좋다...
내 사랑 우암교회 성도들...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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