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7코스..

 2011,12, 13일 화요일...

오늘은 청주 촌사람  제주 올레길을 걷는날....

 

제주에 올레길이 생긴것은  제주도 출신 서명숙씨에 의해서라고..

제주 올레길은 21코스까지 있는데  난생처음 올레 7코스를 걸었다..

7코스는 서귀포 외돌개에서 시작된다...그리하여 제주 풍림리조트를 지나 월평포구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

우리는 법환포구까지만 가기로...

 

 

제주 서귀포 외돌개는 너무 유명한곳이라 설명은 패스...

커다랗게 우뚝 솟은 바위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출발...

 

 

오늘 올레 7코스엔 서귀포 중앙교회 바나바담당 장로님, 그리고 팀장, 그리고 서광한집사님 부부,

우리부부 이렇게 단촐하게 여섯명...

날씨는 화창했고...바다는 바람 한 점없이 잔잔하다..

은빛물결이 반짝이고...올레꾼은 즐겁다..

 

 

 

 

 

 

 

 

 

 

 

 

하와이같당...ㅋㅋ

 

 

 

 

 

 멀리 범섬?

바다가 얼마나 잔잔한지...쏟아지는 햇빛은 올레꾼들의 옷을벗게하니

누구는 반팔차람으로...

 

 

 

 

 

 

서집사님 부부,

 

 

서귀포중앙교회 바나바총무....오집사님.

"총무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함께 동행해주시고, 간식이며 먹을거리 챙겨오시고

또 진고개식당에서 사주신  저녁...정말 짱이었어요.."

 

 

 

 

 

 

 

 

 

 

 

 

 

 

 

 

 

 

 

 

 

 

 

 

 

 

 

 

 

 

 

 

 

 

 

 

 

 

 

 

 

 

 

 

 

 

 

 

외돌개에서 법환포구까지 급할것 없고, 바쁠것없이 천천히 쉬엄쉬엄

놀멍놀멍 걸으며 교회이야기...또 제주 올레길 이야기...

올레꾼들과 어울려 커피를 마시고...

정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아주 특별한 선물임이 틀림없다..

매일처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이렇게 자연을 벗하며

하늘과 바다와 바람을 마음껏 누리는 이 행복이란...

 

법환포구를 지나 맛집에서 회덮밥으로 점심을 먹고..(점심은서귀포중앙교회 장로님께서)

슬슬 걸어서 그림같은 집으로 돌아오니 약 5시간의 올레길..

청주 촌사림의 올레길 체험...

 

그리고 오늘 밤은  이선주집사님의 펜션 "오름이야기" 에서 1박을 하기로 해서

짐을 챙겨 오름이야기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