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 주의 시작 월욜 아침...
화사한 봄 햇살이 베란다 가득이다.
무심천 벗꽃도 만개했으니 이젠 완연한 봄이다..
마음이 울적하고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을 때,
이 작은 베란다에서 화초들을 돌보며 분갈이도 하고, 꽃잎 하나하나 닦아주며
꽃들에게 말을 걸기도 하면 어느 사이 환한 꽃들과 같이 내 마음도 환해진다.
겨울꽃 시크라멘...
사무엘하 21장
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 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저희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저희 죽이기를 꾀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물으니라
3. 다윗이 저희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4. 기브온 사람이 대답하되 사울과 그 집과 우리 사이의 일은 은 금에 있지 아니하오나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왕이 가로되 너희의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5. 저희가 왕께 고하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경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 자손 일곱을 내어주소서 여호와의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저희를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왕이 가로되 내가 내어주리라 하니라
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곧 므흘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잡고
9. 저희를 기브온 사람의 손에 붙이니 기브온 사람이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저희 일곱 사람이 함께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처음 날 곧 보리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반석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비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의 행한 일이 다윗에게 들리매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취하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이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벳산 거리에 매어 단 것을 저희가 가만히 가져 온 것이라
13.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대로 좇아 행하니라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니라
4월 15일 주일 담임목사님의 설교 "죄와 벌 그리고 회복"...
주신 말씀을 생각하며 깊이 묵상한다.
내가 사는 땅에 비가 내리는 까닭은 우리가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고 귀하게 여기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키며 살기 때문이다.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두렵고 겁이 나서 싸우지 않고, 피해 다니는것이 아니라
정말 두려운건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 앞에 두렵고 하나님이 보시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땅...내 자녀, 내 아내, 내 남편들이 사는 땅, 내 일터에, 내 삶에
하나님의 축복의 비가 내려지기 위해 이런
모든 불편한 것들을 감당하고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땅에 비를 내리시지 않는다면? 내 자녀들의 삶에 비를 내리시지 않는다면?
우리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견디며, 감당하며 기꺼이 함께 가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겸손하며 사랑하지 못할 사람들, 견디지 못할 사람들을 포용하고 받아 들일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축복의 비를 내려주시기 때문이다.
축복의 은총의 풍성한 빗방울이 우리 모두의 삶 가운데 내려지지길...
'카라의 일상 > 카라의 정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새 초록 싱그러움이 ... (0) | 2012.06.04 |
---|---|
노랑이 3종 셋트~ (0) | 2012.04.17 |
울 집 베란다에서 비둘기가 새끼를 ~~ (0) | 2012.03.28 |
봄이 오면 나는... (0) | 2012.03.20 |
봄을 기다리며..... (0) | 2012.02.23 |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