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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부터 감기 몸살로 된통 앓고 난후라.
좀 쉬라는 아들, 남편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왜 이리도 갈 햇빛이 좋은지..
베란다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빛이
어찌나 좋은지..한 3일을 집에만 있다보니
도무지 좀이 쑤셔서 나가고 싶다.
지난 월욜 기어코 아침에 병원에 들려서
약을 처방받고, 주사도 꾹~~~ㅠㅠ
개봉 며칠만에 최고의 관객수를 기록했다는
영화 "왕이 된 남자...광해" 내용은 생략...ㅋ
아들이 보고와서 재밌다고 표를 예매해줘서
친구와 함께..극장으로..
속도 안좋아서 계속 꾸르륵~~
입술은 꽈리처럼 부푸러 오르고..
남들은 아프면 식음을 전폐 한다는데
어찌된 일인지 나는 아프면 더 식욕이 왕성하니..ㅋ
이럴땐 먹는것도 좀 자제하고 ~
집에 얌전히 있으면 좀 좋으련만..
화욜저녁엔 고기 싶다고 퇴근한 남편을 졸라
1시간을 달려 맛집에가서 숫불갈비를 먹었는데. 한밤중에 구토, 설사.ㅠㅠㅠ
그리하려 수욜 또 하루종일 방콕, ..
입술은 점점 더 크게 부플고..도무지 좋아질 기미가 안보인다.
어제 목요일은 아침부터 바쁜 날이다..점심 약속도 있는데 에라 모르겠다..
맛난게 이리 많은데 "주~~~여...믿사옵나이다" 하고 먹었더니...
속은 좀 갈아 앉은듯한데 입술은 여전히 ~~참 보기에도 안좋다..ㅠㅠ....
낼이면 시댁에 가야하는데 어쩔...ㅠㅠㅠ
그렇다고 누구처럼 시월드의 스트레스가 있는것도 아닌데 울 남편 큰 집 가기 싫으냐고...ㅋㅋ"
울 딸래미도 아들 데리고 지금 시댁에 가는 중이라고 신바람난 목소리로 전화가 왔다.
"그래 그렇게 시댁에 가는 길이 늘 신바람나고 즐겁길 바란다...ㅋ"
이웃님들~~즐거운 명절 보내시거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요..
"해피~~~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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