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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신비의 바닷길...

 

 

 

 

 

 

 

 

 

 

 

 

 

 

 

 

 

 

 

 

 

 

 

 

 

 

 

 

 

 

 

 

 

 

 

 

 

 

 

 

 

 

 

 

 

 

 

 

 

 

 

 

 

 

 

 

 

 

 

 

 

 

10월 30일 화욜..

 

충남 보령의 청라마을...마을 전체가 은행나무에 둘러싸인 너무나...너무나 아름다운 은행나무마을이 텔레비젼에 소개된다.

노란 은행나무에 들러싸인 마을을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긴다.

 

"여보~~~우리 저 은행나무 마을 좀 가보자..넘 예뻐"

"그러지...뭐  화욜쯤 시간내볼께.."

그리하여 화욜 아침 일찍 충남 보령으로 출발.....

이왕에 가는 길인데 은행나무만 보고 올 수 있나....마침 아침 9시부터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다길이

열린다 하여 일찍 출발하여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가니 차도 막힘없이 쭉 빠지고....

아침 9시12분...무창포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엔 벌써 대형 관광버스가 여러대...그리고 바닷길도 이미 열려 있는지라 사람들이

모두 업드려 뭔가 열심히 하고 있다.. 다름아닌 맛조개도 잡고 굴도 따고...

우린 아무것도 안가져 왔으니...ㅋㅋ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이다.

 

완전 모세의 기적이다...

문득 갈라진 홍해바다 속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건너던 모세의 마음은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다...

 

무창포해수욕장 바닷길이 갈라진다는 말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신기할 수가....

바닷바람이 조금은 쌀쌀했지만 쌀쌀한 날씨는 아랑곳 없고 그저 가슴까지 시원스레 뻥 뚫리는게 여간 좋은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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