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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모스크는 이슬람 사원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터키의 국교가 이슬람은 아니지만

전 국민의 98%가 이슬람교도라 하니 국교나 다름없다

 

푸르고 초록빛의 타일을 사용했다고 해서 블루모스크라 불리게 되었으며

왕들은 종교적인 중요한 선언을 이곳에서 가졌고

종교휴일에는 이곳에서 축제와 메카를 향한 순례의 출발지가 되었다고..

 

 

전설에 의하면 아호멧 1세가  메카로 떠나기 전에 건축가에게 황금으로 된 첨탑들을 세울 것을

명령했으나 당시 재정적인 형편으로 보아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건축가는 꾀를 내어

터키어로 금( GOLD)은 알틴(ALTLN)이고, 여섯 (SLX)은 알티 (ALTI) 이므로 명령에

일치 시킨다는 뜻으로 6개의 돌첨탑을 세웠다고 한다..ㅋㅋㅋ

 

정말 그럴듯하네...그리하여 건축가는 벌을 받지 않았다네요..

 

 

 

 

 

 

 

 

 

BC 15세기에 이집트 투트모세 3세때 이집트 룩소 카르낙 신전에 세워진 오벨리스크 중의 하나,

메소포타미아 군대에 승리한 것을 기념하여 AD 390년에 데오도시우스 1 세때

이곳 이스탄불로 옮겨왔다고..

 

밑에 파란 청동 뱀기둥은

콘스탄티누스 1세때 그리스 텔피의 어폴로 신전에 있던 것을 옮겨 놓은 것이라고,

 

 

 

오벨리스크 하단부

 

동, 서, 남, 북으로 각기 다른 형태의 얼굴들이 세겨져 있는데

데오도시우스 황제와 그 가족들이 얼굴 모습과  정복당한 적들의 모습들도...

 

 

 

 

 

 

 

웅장하고 엄청난 규모의 블루모스크....

세계 유일의 6개의 첨탑을 가진 모스크라고한다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들어가는 문이 좀 옹색하다는 느낌이어서 여기로 들어 가는것 맞느냐고 물어보니

또 다른 문이 있는데 정면으로 들어 가는 것은 이슬람교도 들만이 들어 갈 수 있다고..

관광객은 이 곳으로 들어 가야 한다나..어쩐다나..

참....

 

암튼 시간이 되어 안으로 들어가니...신발을 벗고 들어 가라고..

그리하여 다들 신발을 벗어 비닐 봉지에 담고...인으로 들어가니..

 

우와~~`이쁘고 아름답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이 술탄 아호메드 모스크는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다.

원래의 이름은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지만  사원 내부를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서

블루 모스크란 이름이 우리에겐 더 친숙하다.

 

건축 시기는 1600년대라고 하니 그 역사를 짐작해 알 수 있다.

그리고 주변의 6개의 첨탑은 권력의 상징이며 하루 다섯 번 기도하는 이슬람의 기도도 의미 한다고한다.

 

 

 

 

 

 

결혼 30년 만에 부부가 함께 외국을..그것도 성지순례를 왔으니...

사실 나는 터키가 두번 째 방문이다...

아주 오래전 1997년에 왔으니 거의 16년 만에 다시 왔다 남편과 함께..

 

그래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블루모스크을 관람하고 나오는 기분이 영 씁씁하다...ㅠㅠ

두 사모님들도 그러신지요?

 다음은 블루모스크와 마주 보고 있는 성소피아 성당으로 부지런한 발걸음을 옮긴다.

 

 

소피아로 가기전 뒤돌아 다시 한 장...

 

 

관광객을 상대로 사진을 찍자며...찍으면 돈을 내야 한다는...

 

 

 

요란하게 치장을 한 버스도 한 장 찍어보고...

 

다음은 성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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