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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막하리만치 넓고 넓은 벌판에 솟아오른 기기묘묘한 기암괴석들이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 갑파도키아다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길고 긴 시간 동안 자연이 공들여 만든 작품이다.
마치 갓을 쓰고 있는 굴뚝모양을 하고 있어 "요정의 굴뚝들" 이라고 불리는 이곳에 수도 고행자들이
굴을 파고 운둔 생활을 함으로써 "수도사 골짜기" 라고 불리게 되었다고한다.
화산이 터진 후 갓모양의 바위는 용암부분으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떨어져 나가고
원추형의 뾰족한 바위만 남았다
버섯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세 쌍둥이 버섯바위...
몸은 하나인데 머리는 세 개가 되는 참 신기한 바위다.
파샤바계곡은 (개구쟁이 스머프)를 탄생한 마을이다.
스머프 작가가 이곳에 와서 영감을 얻었다고한다.
랄라랄라~`랄랄라..랄라 랄라라~~잘 생각이 안나지만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본다..
파파스머프..그리고 똘똘이 스머프,, 투덜이 스머프,
가가멜도 여기에 나오던가? ㅋㅋㅋ
그 스머프 가족들이 살던 집이 바로 버섯집이었는데...
바로 스머프 작가가 이곳에서 그 영감을 얻어 개구쟁이 스머프를 탄생 시켰다는데
나는 오늘 어떤 영감을 얻어갈것인가?
"교회"~~~"우리 한국 순례객이 정말 많이 오나보다...
버섯마을을 천천히 걷다보면 지구가 아닌 외계에 온듯한 착각을 하게 되는데
오래전 영화 "스타워즈" 이곳에서 찍었다고한다.
영화는 못봤지만.....
가는데 마다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기념품 가게들.....
갑파도키아의 버섯마을~~사진으로 담고..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
눈으로 담고~~가슴으로 담고~~~^^
지은지 얼마 안돼 보이는 깔끔하고 예쁜 집에서
현지식으로 먹는 점심...
맛있어도 너~~무 맛있어서 깨끗하게 접시를 비웠는데
이 식당도 동굴처럼 생긴 동굴식당이다.
질베계곡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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