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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바도키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종합도시였을 것이라 추측되는

질베계곡..비둘기 골짜기라고도 한다.

 

이곳 역시 화산과 침식작용에 의해 이루어진 툭수 지형에 암굴을 파고 사람이 살기는 마찬가지였지만

암굴의 규모나 여러가지 시설면에서 다름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라고한다,

 

그들은 거주지는 물론 교회, 방앗간, 물 저장 탱크, 등의 시설을 다 갖추고 있으며

이곳에는 두 개의 교회가 있다. "포도원교회"(우리가 처음 방문 했던)

"사슴이 있는 교회" 등이 있는데 교회 내부 벽화에는 인물 대신에

 사슴, 포도, 물고기등의 상징적인 무늬가 대부분이라고,

 

 

 

 

 

 

 

 

사방이 툭터진 조망이 어찌나 시원스레 튀였는지..

가슴까지 시원하다...

 

이곳에 아이스크림을 파는 터키 아저씨가 계셨는데 우리 일행을 보더니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 있어요"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어요"

한국 말을 잘해도 너~~무 잘하시더라는.ㅋ

 

그리하여 우리도 쫀득쫀득한 아이스크림을 맛보았네요..

 

 

바위마다 사람들이 살았을 창문이 뚫려있다.

 

 

"우리 한 번 뛰어 볼까요?"

하나, 둘, 셋,!!!!

 

 

"와~~~~~~모두 공중부양을 했네요.."

 

 

 

 

 

 

 

 

 

 

 연세 많으신 권사님들이 밑에서 쉬는 동안 우리는 조금 높은 언덕으로 올랐다.

 

 

 

"와~~~~저기 좀 봐요..."

"정말~~정말~~대단~~대단하죠?"

 

 

 

 

 

 

 

 

30대의 목사님 부부...완전 멋져요...

완전 즐겁습니다.

 

 

 

 

50대 카라네 부부도 지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커다란 바위를 이렇게 파고 원두막(?)을 만들어 살았던 모습..

우리도 한 번 올라가볼까?

 

 

 

 

 

 

 질베계곡을 떠나 우리는 데린쿠유 지하교회로 이동중이다..

터키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빵이 있는데 어쩜 하나같이

맛이 좋다..

이건 빵의 재료로 쓰이는 밀 밭이다.

 

 

터키 땅이 넓고 큰긴 한가보다.

끝없이 이어지는 파란 생명의 물결들...곧 봄이다.

 

 

 차로 이동 중에 길에서 만난 양떼...

앞에 가는 주인의 뒤를 따라 졸~~졸~~뒤뚱뒤뚱..걸어 가는게

어찌나  신기 하던지..

신호등에 잠시 멈춘 양떼들...^^

 

 

 

오늘 차로 이동 하면서 여러번 본 이슬람사원..하긴 전국민의 98%가 이슬람이라 하니

마을마다  동네마다 사원이 있는게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정말 씁쓸한 기분은 어찌할 수 없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지하교회 데린쿠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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