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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14 주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황간교회..오후 예배에 전도 간증 다녀오다..

 

이른 아침 1부 예배를 드리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황간까지...

톨게이트 지나서 네비양이 알려 주는 대로 갔는데 이게 웬일..?

엉뚱한 곳으로 델다줘서 결국 물어서...ㅋ

 

 

 

영동군 황간면에서 자그마치 104년 동안 복음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황간교회..

104년 이라니~~~정말 대단하다..

 

 

 

좀 일찍 도착했는데 아직 주일 예배가 끝나지 않았기에 사진을 몇 장 찍었다.

 

 

담장에 그려진 예수님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행복하다..

 

 

 

 

 

 

 

 

살짝 문을 열어보니  담임목사님의 축도로 예배가 끝나고 있었다..

조그만 시골교회라 하셨는데 생각보다 성도가 많았다..

 

안상돌 담임목사님..^^

 

예배를 마치자 마자  식당으로 향하는 여성도님들..

어느 교회나 여자 없으면 큰일난다..ㅎㅎ

 

주일학교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맛있는 점심식사...

 

 

예배당 옆에 있는 교육관에서 영동에서 제일 맛있는 카레로 점심을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더구나 아침까지 거르고 왔으니..ㅋㅋ

한그릇 뚝딱 비웠다.

 

 

목사님과 두 분의 장로님 권사님과 식후 다과..

손님이 오셨다고(?) 특별히 준비했다고 하는데 자두는 옆에 앉으신 장로님댁의

작품이라고...자두 수확이 다 끝났는데 강사님 오신다고 남겨뒀다고 하신다.

에구~~송구해라..정말 시지도 않고 달달하니 맛있다. 

 

 

"주님이 기뻐 하시는 일을 행하는 교회" 

 

 

 

 

 

콩닥거리는 마음을 진정 시키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한다..친정엄마의 입원이다.딸래미 입덧이다..뭐다..

분주해서 집중적으로 기도도 못하고 온게 여간 죄송스러운게 아니다.

 

 

그러기에 더욱 간절히 주님을 구하는데..

매순간 이런 간절함으로 주님을 사모하며 살아간다면 주님이 아주 기뻐하시겠지만

"너는 니 발등에 불 떨어질떄만 나를 찾느냐 너는 참 체면도 없다" 하시는듯 해서

여간 죄송한게 아니다.."그치만 주님 도와주셔야 합니다."

 

찬양단의 찬양 인도로 오후예배가 시작되고..

청년들이 인도하던 찬양대가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고등부 학생들이

맡게 되었다고..

 

 

"청주 우암교회 김영실권사 입니다"

"식사 하시고 다 가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다 모이셨네요.."

 

어느 교회나 낮예배 보다 오후 예배 숫자가 훨씬 적은걸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일,

 

 

"마치 친정 식구들 앞에 선것처럼 설레이고 흥분이 되는건

우리가  한국기독교 장로회 그리고 충북노회 소속인지라 그렇겠죠?"

 

 

 

전도....

왜 전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

 

 

전도 후의 양육은 어떻게?

 

 

"목장이나 구역에서는 어떻게 새가족을 인도해야 하는지.."

 

 

 

 

 

같은 충북노회 소속이기에 우리 우리교회 소식을 다 아시기로

울 담임목사님의 상황을 말씀 드리다가

목이 메여 왈칵 눈물이...ㅠㅠㅠ

 

 

그럼에도 마무리는 웃음으로..

 

 

황간교회 여호진 집사님께서 이렇게 많은 사진을 찍으셨다..

"여호진 집사님..고맙습니다."

 

마침 오후예배에 새가족 한분이 등록을 하셔서 오늘 간증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헤어지기 전에 목사님 말씀인즉 지난 4월에 간증을 다녀온 대전 오정교회에

목사님 아들이 교육전도사로 있어서 아들에게 소개를 받았다고 하신다..

 

오후 5시 30분 ~서대전 성결교회 바나바 세미나에 권면의 말씀(?)을 부탁 받아서

대전으로  오며  농어촌에서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들의 수고와 헌신을 생각하며

도시의 큰(?) 교회들이 물질로 기도로 많이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다.

 

모쪼록 10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황간교회에 더 많은 생명의 부흥이 있기를 기도하며

불러주신 안상돌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영광 받으소서.."

"꽃처럼 향기로운 나의 생활은 아니어도 주님 사랑합니다."

 

"2013년 7월 15일 김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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