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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떼가 우글우글 충주호반의 악어봉^^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늪 지대를 지나서 가면 악어떼가 나올라 악어떼..."

 

아기들이 부르는 이 동요처럼 악어떼가 우글 거리는 악어봉이다.

정말 악어떼가 우글 거리느냐고 물으신다면?

 

 

 

우와~~~악어다...

이름하여 충주 악어봉이다.

 

 

 

악어봉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악어떼들...

정글 숲에 온 기분 이랄까?ㅋㅋㅋ

 

 

 

충주시 살미면 신당리에 있는 월악 도토리묵밥집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 가면 되는데

일부로 날잡아 가실건 없고 이쪽으로 여행이나 산행을 와서 

시간이 좀 남는다 싶으면

훌쩍 아니 팔짝 올라갔다 내려 오면 되는 코스다..

 

 

묵밥 집에 주차를 하고 도로 건너 노란 펜스가 있는

전주대 옆으이 들머리다..악어봉은 "헬로우 마운틴~우덕님" 블방에서

정보를 모셔왔다..

 

 

등산로가 있을까 싶지만 일단 시작하면

등산로가 나름 괜찮다.

 

 

그런데 처음부터 된비알이다.

어제 태안 솔향기 길 다녀와서 허벅다리가 뻐근하고 무겁다

오늘은 쉬어야 되는데~~그래서 짧은 코스를 택했다.

 

 

 

 

 

 

 

 

 

첫 번째 조망은 산을 오르기 한 20여분 아니 10분쯤 지나

묘지가 있는 곳이다.

아직 악어떼는 보이지 않는다.

 

 

 

 

 

조금 더 올라가자 소나무 숲에 가려진 악어떼들이

살짝 모습을 드러내는데 아직은~~

 

 

 

 

 

두 번째 조망터..충주호반이 가까이 내려다 보이고

살짝 안개가 꼈지만 나름 날씨도 좋다.

악어떼들이 슬슬 모습을 드러낸다...

 

 

드디어 악어봉 정상이다

정상까지 1시간도 채안걸리는 곳이지만 조망은 굿~~~이다.

이런 곳이 있을 줄이야..

생각해보니 월악나루터에서 유람선을 타거나 제천에 일이 있을때

이 길을 다녔다 월악  도토리묵밥 집에서 밥도 먹었고..

그래서 사람은 알아야 한다..그래야 면장도 하고

악어봉도 오를 수 있다..ㅋㅋㅋ 

 

 

길게 목을 늘어트리고 깊이 잠들어 있는 악어떼들...ㅋ

 

 

우글우글이다...

 

 

 

 

 

 

얘는 악어라기보다 공룡같다..

정말 공룡같이 생겼다.."그래 넘 악어 아니고 공룡이다..ㅋㅋ"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다..

어쩜 이렇게 생겼을까?

그리하여 악어봉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나보다.

 

 

아하~~대미산 악어봉이구나...

대미산 448m~~

 

 

 

 

 

이쁜 아가씨 둘이 오늘 산행에 합류했다.

 

 

 

 

 

조심~`조심~~잘못 하다간 악어밥이 될지도 ^^ 

 

 

 

 

 

 

오늘 단체 인증 샷..

 

 

울 교회 산악회(?) 담당 분당 스타일ㅋㅋ 최대성목사님^^

 

 

산행이 처음인 여자 청년들과  함께 올랐지만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한 시간..

그럼에도 멋진 풍광은 그 어느 곳에도 빠지지 않는 악어봉이다.

 

당분간 근교 산행으로 충주호반 주변의 산행을 계획중이다.

다음 산행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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