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엇그제 수욜 (7일)

이번 주일에 폐막하는 괴산 세계 유기농 산업 엑스포에 친정 아버지 모시고 다녀왔다.

이렇게 사람 많이 몰리는 곳에 가는건 진짜 싫다. 차라리 산행이나 한다면 모를까 ㅎㅎ

하지만 아버지를 위해서 하루 시간을 내는 것이다.

또 우여곡절 끝에 준수, 지수 두 얼라들을 새로운 얼집에 보내고

룰루랄라 자유부인(?)이 된 딸램까지 3대가 함께 차를 몰아 괴산으로 고고~~~

 

제 3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셔틀 버스를 타고 엑스포장으로 이동했다.

오랫만에 나들이가 사뭇 즐거우신 아버지...그러니까 오길 잘했다 싶다.

일단 실내보다는 야외에 꾸며진 각종 식물이며 농작물들을 보는데 나름 신기한것도 많고

볼것도 많지만 날씨가 여름 못지않게 더워서 다니기가 좀 힘들었다.

게다가 간이 매점 같은데가 부족하여 물 한병 사 마실데도 마땅치 않아 실내를 보기전에

점심을 먹기로 ~~`미리 정보를 알고 갔으면 김밥 싸고 과일이랑 커피랑 갖고

소풍 가듯이 갔더라면 좋을 뻔 했다..여저저기 그늘에 앉아서 먹을데가 많다.

 

유기농식당으로 들어가니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그래도 밥을 먹어야 하기에 가장

일반적인 표고버섯 비빔밥을 시켰는데 조미료가 하나도 쓰지 않는다는 말대로

담백한 맛이 그런대로 맛 있다. 그런데 양이 얼마나 많은지 딸램하고 둘이 한그릇을

먹는데도 먹어도~~먹어도 양이 줄지 않는다.ㅎㅎㅎㅎ

그렇게 점심을 먹고 다시 엑스포장으로 갔으나 자꾸 하품이 나오고 졸리기가.ㅎㅎ

딸램도 돌아 다니기 힘들다고 하여 우린 시원한 냉커피 시켜서 그늘에서 놀고

남편과 아버지만~~ㅎㅎㅎㅎ

그렇게 하루를 놀다 왔다는거~~

오늘은 연휴고 페막전이라 엄청 사람이 많았을듯 하다..

 

'카라의 발자욱 > 카라의 발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현대호텔 토파즈 조식  (0) 2016.07.27
앗싸!! 치앙라이  (0) 2015.12.02
청주 수암골  (0) 2015.09.26
진천 농다리  (0) 2015.09.14
강원도 봉평 메밀꽃 필무렵  (0) 2015.09.0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