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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뚱 매파루왕 정원~^^

어제 싱하파크 꽃들에게 몽땅 마음을 뺏기고 흥분한 꽃할메들을 위한

방장로님의 서비스...바로 꽃천국을 이루고 꽃할메들을 기다리는 도이뚱 정원이다.

 

 

 

 

 

 

도이뚱 가는 길에 점심을 먹은 예쁜 식당이다.

샌드위치와 돼지고기 스테이크등을 먹었는데 역시 맛나다..

치앙라이도 가는곳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성탄트리를 장식하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큰 산을 넘은것 같기도 하고

눈이 부시도록 푸른 하늘을 마음껏 보며 여기까지 왔다.

도이뚱 안에는 이미 주차가 만원인가보다. 도이뚱 입구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정원으로 들어왔다.

오늘이 태국 국왕의 생일을 맞아 아버지의 날~~연휴기간이라고~~

정말 사람들이  많다. 관광객도 많고 치앙라이 사람들도 엄청 많이 나들이를 나왔다.

아버지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단위로 소풍을 나왔다고~~

 

 

 

방장로님 방에서 모셔온 사진이다.

위에서 바라본 도이뚱의 모습이다. 이렇게 위에서 보면 꽁짜~~~ㅎㅎ

아래로 내려가 입장을 하면 90밧.

 

태국 국왕 생일 기념 연휴를 맞은 첫날 12월 5일 토요일.

역시 길에는 많은 차량으로 많이 붐볐습니다.

최고로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습니다.

스님 단체.

'I Love 왕'을 가슴에 새긴 티셔츠 부대.

어린이와 함께 온 젊은 부부.

아버지의 날 기념으로 횔체어에 모시고 나온 어머니와 함께 한 자식들.

아버지는 하늘로 가셨나요?

 

이런 즐거움을 주신 의식이나 있는지 모를 태국 왕님은 행복할까?

아무튼 각가지 사연들로 가득합니다.

태국 국왕의 상징 색은 노랑인가 봅니다.

 

도이뚱 좁은 길은 병아리 노란색 물결이네요.(방장로님 방에서펌)

 

 

 

 

 

 

 

 

 

 

 

 

 

 

 

 

 

 

 

 

 

 

 

 

 

 

 

꽃 할머니들이라서 시간이 꽤 걸립니다.

남자들 같으면 획하니 돌아 보고 나올텐데.

역시 금성에서 온 여자는 화성에서 온 남자와 다릅니다.

 

시간이 길어져 파 히 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는 생략합니다.

일정이 생각보다 많이 진행이 안 되는군요.

그러면 어떠나요?

지금이 즐거우면 최고인 것을.(방장로님 블방에서)

 

이렇게 밖에서 우릴 기다리시는것은 생각도 않고 꽃할들은 벌어진 다물지 못하고 꽃 앞에서

연신 스마트하게 사진놀이를 즐기고 있었다.ㅎㅎㅎ

 

 

울 교회 젊은 집사가 묻는다.

"겨울에 태국가면 뭐가 좋아요?"

"응 따듯하거니와 꽃도 많고 그렇대~~~"

"아~~네~~전 아직 꽃이 눈에 들어오는 나이가 아닌지라..."

 

암만 내두 젊은 30대엔 꽃이 눈에 안들어 왔단다..왜 내가 꽃이니까.ㅎㅎ

지금은 어떠냐구 물으신다면? 난 꽃이 좋더라..마구마구 좋더라..ㅎㅎㅎ

 

 

 

 

 

 

 

 

 

 

 

어제밤에 숙소에서 각자 스마트폰 꺼내서 사진을 보며 즐거운 시간..

"이쁘게 나왔다". "어머 잘 나왔네.." ."이 얼굴 주름 좀 봐.."  "가까이 찍으면 안되겠어..ㅋㅋ"

그리하여 두 형님에게 사진 찍는 기술을 전수 했다. 내두 뭐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건 아니지만..

역시나~~수제자가 되셨다는거..

우리 형님들 사진 찍는데 대단한 자부심이 생겨...ㅎㅎ

그리하여 엄청난 사진을 찍고 찍혔다는거..ㅎㅎ

 

꽃보다 아름다우신 형님들~~~^^

 

 

 

 

 

 

 

여기 미로의 정원에 들어가 잠시 쉬는 동안 ~올려다본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속에 그리어 볼때..."를 바위에 앉아 열창을했다.

대나무로 사방이 둘러 싸여 있어 볼사람도 없으니 안심이다. 그리고 왜 그랬는지..

난 형님들에게 간증 아닌 내 삶을 고백(?)했다.

유년시절, 학창시절 그리고 우리가정, 결혼과 직장생활, 그리고 35년 정들었던 우암교회

지금의 새생명교회...형님들은 경청을 하셨다

 

그러다가 순간 우릴 기다릴 사다리님과 방장로님 생각에 서둘러 정원을 나오니 아니나 다를까

 산 위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치앙라이 3년차 부부들은 추위에 떨고 있었다는거..에고~

 

 

 

 

돌아오는 길에 멀리 미얀마가 보이고...

산아래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다.

 

 

 

 

하늘이  좋아서 자꾸 찍는다...^^

 

블랙 하우스, 오부족민속마을, 그리고 여기 도이뚱까지~~

하지만 이걸로 끝이 아니라는거...12월부터 2월까지만 열리는 대규모 야시장을 가기로..

저녁은 좀 쌀쌀하니까 긴팔을 입으라는 사다리님의 안내..그리하여 일단 숙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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