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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향기목사님과 숙권사님과 함께 하늘사다리님이 있는 태국 치앙라이에
여행 갔을 때 난 형님들에게 지키지 못할(?), 아니 지키지 어려운 약속을 덜컥 해버렸으니...
이게 다 잘난척 때문에 생긴 일이다.
" 형님들~~이번 여행기를 포토북으로 만들어 드릴께요"
"포토북?????"
"그게 뭔데?????"
"쉽게 말하자면 앨범 같은건데~~~여행 사진으로 세상에서 한 권 밖에 없는 책을
만드는거예요 제가 만들어 드릴께요"
"와~~정말?? 기대~~기대~~~"
포토북을 만들어 본 사람들은 다 안다.
편집이 나름 어렵다는걸..
일인 두 권씩, 여섯권을 다 각각 편집을 하자니 좀 머리가...ㅠㅠ
더구나 이 컴이 오래돼서 걸핏하면 어렵게..내 작은 눈이 찌그러지도록
편집해 놓은 화면이 휘리릭 날아가는 불쌍사가.....
암튼 1월 10일 이후..틈만 나면 컴에 앉아보지만 웬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생기는지
집중이 안된다..
그럼에도 편집을 마치고 어제 책이 배달되어 들뜬 마음에 펼쳐보니..
아~~~~~~~~~~~~~~~~악~~~~~~~~~~~~
이게 뭐냐.???.오타 ㅠㅠ, 편집 과정에서 글이 엉망 ㅠㅠㅠㅠ
같은 글이 ㅠㅠㅠㅠ
형님들~~~~~어쩐대유????
울 남편은 잘 맹글었다구...무조건 좋다고 내 귀에 듣기 좋은 말을 해준다.
안그럼 계속 "여보 어때? 어떠냐구? "묻고 또 물을테니 진작에 정답을 말해준다.ㅎㅎㅎㅎ
형님들~~~얼른 또 같이 여행가요~~~
더 멋진 포토북 만들어 드릴께요...ㅎㅎ 또 또 또 잘난척~~
책마다 포장이 돼있어서 제 것만 봤답니다.ㅎㅎㅎㅎ
해피명절 보내시고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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