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블 번개 모임...

 할렐루야 예수 부활 하셨습니다.

우리도 부활할 것입니다.~우리 새생명교회에서 예사블 번개 모임을 가졌다.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기쁨의 예배를 드리고 우리나라 중심 청주로 달려왔다.

오늘 예배를 인도 하시고 긴장된 하루를 보내시고 오셨을 제천의 향기 목사님을 비롯

모두 여섯명이다. 세종의 숙권사님이 감기몸살로 못오신건

여간 섭섭한 일이 아니다.

멀리 바다 건너 태국에서, 남양주에서, 제천에서, 그리고 청주에서 

하나님께서 각자에서 허락해주신 삶의 터전에서 주어진 일들을 열심히

감당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기를 날마다 몸부림치며 사명의 길을 달려가는 우리 예사블 지체들...

예사블...예수님을 사랑하는 블로그 모임이다..

 

 

세상에는 많은 인연, 많은 모임이 있지만 우리 같이 특별한 모임이

또 있을까 싶다.

모두 블로그라는 공통의 공간을 통해 만났고 그 중에 또 예수님을사랑하는 지체들이라는

아주 귀한 특징이 있는 모임이다 우리는 그렇게 모였고...가끔은 번개를 치기도 하며

이리저리 번쩍번쩍 움직이며 모이기도한다.

 

  번개는 멀리 태국의 사다리님을 보고 싶은 회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우리 새생명교회에서 모였다. 

이리저리 숙소를 알아봤지만 우리 상황과 맞지 않아 우리교회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100% 그 이상 최고의 숙소(?)였다고 다들...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말이다.ㅎㅎㅎ

 

역시 우리 모임의 맏언니인 제천의 향기목사님께서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한

케익을 사오셔서 일곱개를 초를 꽃고 축하합니다 열창을 하니

이 아니 기쁠손냐......ㅎㅎㅎ

팡팡 터지는 웃음소리는 보너스요, 엘돌핀이 팍팍 솟는구나...ㅋㅋㅋㅋㅋㅋ

 

 보기에 좋았더라...

심히 좋았더라.......ㅎㅎㅎㅎㅎㅎㅎ

 

 

모임에 빠져서는 안될 품목은 단연 삼겹살이다.

이 향기로운 냄새를 풍기며 먹은 삼겹살은 교회 유아부 예배실이다...

평상시 같으면 어림없는얘긴데 우리 교회가 새성전으로 이사를 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목사님도 흔쾌히 허락 하셨으니 안심빵이다. ㅎㅎㅎ

또 오늘 부활절이라 특식으로 나온 갖가지 음식을 저녁 모임을 위해서 김치부터 잡채까지 골고루

챙겨 주시는 울 교회 주방팀 권사님들....모든 게 척척이다....

이렇게 삼겹살로 시작해서 각종 과일이며 케익으로 축하송까지 ...

그 이후에 이어지는 그녀들의 수다 삼매경이라니..ㅎㅎㅎㅎ울 딸래미 말대로 이건 안봐도 비디오~!!!!!!!

광고업을 하는 남양주 여디님..이 바쁜철에 모임에 오기 위해

버스를 타고 남양주에서 동서울로 다시 청주로 ~~먼 길 달려 왔는데

이튼날 새벽 6시30분 차로 다시 가야 한다니...

이런 열정이 있어야 우리 예사블 자격이 있다는거..암튼 여디님의 길고 험난한

시월드 이야기는 우리들의 숨이 막히게 했지만 그럼에도 담담히 주어진 현실을

기도로...말씀으로 풀어가는 여디님이 존경스럽다...

한사람 한사람 들려주는 비하인스토리를 들으며 낸 나의 결론은 그러으로 나는 더욱 더 주의 일에

생명을 살리고 먹이고 입히는 양육을 하는건 당연한 일이라는거..

이번 모임에 좀 아쉬운건 생각님의 기타에 맞춰 더 많은 찬양을 하고 싶었는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뜨겁게 기도 하고 싶었는데...중간이 일이 살짝..ㅎㅎㅎ

물 떠온 하인들만 아는 것처럼 우리들만 아는 시크릿..쉿..ㅎㅎㅎㅎ

이렇게 밤이 깊어지고 우리가 자다깨다 자다깨다 하며 잠을 자는 동안

향기목사님은 3시간이 넘도록 기도 하셨다는것~~역시 왕언니 목사님은 다르시더라는 야그..

예사블 번개 1부 ~~~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제서야 바쁜 일을 마치고 여디님의 허리가 펴졌다는 카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