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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30 ..월


박윤석목사님과 함께 세조길을 걷다...



박목사님과 사모님..


함께 동행한 우리들..허권사, 유권사님,



우수수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가을이구나..



















건강하실 때나 지금이나 언제나 유머감각 짱이신 울 목사님...

목사님과 함께 있으면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ㅎㅎㅎㅎㅎㅎㅎ






















늘 24시간을 함께 하시는 두 분 ^^

그렇지만 두 분은 단 한 번도 서로 화를 내는 일이 없다고 하신다.

목사님은 말 그대로 의지의 한국인으로 정말 고되게 재활을 하신다고..

그런 목사님을 기꺼이 기쁨으로 내조 하시는 사모님...가히 존경스러운 두 분...




목사님께서 키우신 (?) 제자가 어제 간증 갔다가 강사비를 받았다고 맛난걸

쏘겠다고 했지만 극구 간단하게 먹자고 하셔서

능이전골...담백하고 맛있었다.







청주로 돌아와서 또 헤어지기 아쉬워 커피숍에서 2시간....

5시반 차를 예약 하신다는걸 억지로 붙잡아 우리 오늘 결혼 35주년 날이라고

축복해 달라고 떼를 써서 퇴근한 남편과 만나서 저녁을 함께 먹고 8시 막차를 타시고

수원으로...가셨다.


어제 29일 예배에 수원에서 박목사님께 오셔서 함께 예배 드렸다..

오후에 전주로 간증을 가야 하기에 친구 허권사에게 목사님을 꼭 붙잡아(?) 놓으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전주로 떠났다.

약속대로 허권사와 안장로님께서 함께 저녁을 먹고 목사님내외를 그랜드호텔로 모셨다고~~

하여 오늘 세조길을 갔다.

안단테님과세조길을 가자고  몇 번이나  예약을 잡았지만 그 때마다 비가 와서 못갔던 세조길을

오늘 목사님과 함께 걸었다 이 아니 좋을 소냐..ㅎㅎㅎ


단풍은 이미 절정을 넘어 기울어지기 시작 했지만 그런것은 아무 문제가 아니다.

건강이 많이 좋아지시고 말씀도 어마나 잘 하시는지~~그저 감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


하루종일 운전대를 잡아야 했지만 몸도 맘도 가뿐하고 상쾌하다..

하나님께서 우리 목사님을 어떻게 쓰시려고?

기대되고 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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