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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9 목욜..


예사블 번개~~ 청주 국립박물관


블로그를 통해서 만났다...


오른쪽부터 세종의 숙권사님, 청주, 그것도 같은 아파트의 안단테님.

글고 가운데 나 카라..청주, 역시 청주 생각님 그리고 충주, 아니 태국의 사다리님..

블로그 하다 보니 같은 청주, 같은 아파트, 같은 교회..ㅎㅎㅎㅎㅎ

남양주 여디디아님과 제천의 향기목사님이 빠졌다..ㅠ
































































































태국에서 온 사다리님이 21일 출국이라는 말에

어메....이러다간  또 얼굴도 못보고 가겠구만 싶으셨는지

안단테 형님이 번개 톡을 보내셨다...안단테가 아니라 포르테?

포르테 말고 뭐지..? ㅎㅎㅎ암튼..


그리하여 오늘 청주에서...울 새생명교회에서 모였다. 내가 목장모임이 있는 날이라

할 수 없이..울 교회에서 만나기로..다들 참 바쁘다 대여섯 명이 만나는 것도

참 어렵다. 제천 목사님은 어제 오늘 김장이라 하시고...


목장모임을 마친 우리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는데 오늘 점심을 위해

어제부터 묵을 쒔고, 더덕을 까서 양념을 했고, 우엉을 볶았고, 우리들이 이고지고 해온

배추김치랑, 시레기 된장국을 준비했는데 어찌나 맛있다고 칭찬이 쏟아지는지...

또 우리 새성전이 정말 정말 이쁘게 졌다구~`잘 졌다구 하면서 정말~`교회가 어쩜 이리도

예쁘냐고   ...정말 애쓰고, 수고했다고. 과한 칭찬에 어깨가 우쭐하도록

우린 교만(?)해져서 맘것 자랑질을 했다..

그럼요..내가 더 교만하게 자랑질 할까 싶어 이집사에게 교회 안내를 하라고...

특히 중보기도실과 옥상에 풋살장까지 안내하라고...했다는거...ㅎㅎㅎ


그리고 국립청주박물관으로 가을 꼬리잡기..ㅎㅎ

평균 나이 55 ? 아닌가? 더 많은가?

사다리님과 데치커피님이 우리들의 평균 연령을 확~~~내린다..ㅎㅎ


다행이 박물관의 단풍은 아직은 볼만했다..60을 바라보는 우리들 모습처럼 ㅎㅎㅎㅎ

울긋불긋 단풍나무 아래서 소녀들처럼 재잘재잘(?) ㅎㅎㅎㅎ

 노란 은행나무 사이를 걸을 땐 마치 여고시절로 돌아간듯..웃음소리 담장을 넘고ㅎㅎㅎ


박물관내 커피집에 앉아 수다를 떨땐 영락없는 할미들이다.

아직 할미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사다리님, 더치커피님 미안.ㅎㅎㅎㅎ


이렇게 짧은 4시간의 만남을 뒤로 하고 아쉬운 작별을 했다.

언제 다시 만날고...내년 4월에 사다리님 아들 ~목사안수식 때....

그 때 다들 얼굴 보자구...모두 강건하여 각자의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의 그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는 우리 지체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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