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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22 오후
에텔탑, 그리고 세느 강 야간 유람선 투어
에펠탑 야경..
베르사이유 궁전을 나와 에펠탑으로 이동이다.
날은 여전히 꾸무룩 ....
날씨가 흐려서 에펠탑 전망대에 올랐으나 파리시내 전경은 아주 희미하다..
저기 어디쯤 노틀담 성당이 있고...뭐가 있고 아무리 설명해줘도 ㅠㅠㅠ
이렇게 대충 에펠탑 전망대에서 파리시내 전경을 보구
서울오페라 한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다시 세느강으로...유람선을 타고 에펠탑 야경..
비가 올듯말듯...날씨가..
일정대로라면 세느강 유람선 투어는 23일인 내일인데 내일의 날씨가 오늘보다 더 안좋다는
일기예보가 있다고 오늘 가자고 한다..
세상에 새벽 3시부터 밤중까지 넘 힘들고 빡빡 하다고 볼멘 소리를 했지만
별 도리가 없다..따를 수 밖에..
어둠이 내리고 여기저기 현란한 불빛이 넘치는 파리 시내
파리에 있는 동안 이 콩코드광장을 몇 번이나 왔다갔다 했는지..
세느강 유람선 타러...
세느 강 야간 유람선 투어는 기대 이상이었다..
에펠탑에서 쏟아져 나오는 불빛이 어쩜 이리도 아름다운지...
바람도 약간 불고 좀 춥긴 했지만 추운 게 문제가 아니다..ㅎㅎ
길고 긴 하루....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배에서 내리자마자 곧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그나마 참아준 게 감사할 뿐이다.
숙소를 돌아가는 버스에서 깜빡깜빡 졸면서 ...
에휴~~~`길었던 하루~~~^^
이렇게 22일 주일 일정을 보니 새벽 3시 모닝콜, 4시 벨포트 역으로 출발,
벨포트역서서 8시 10분 기차로 12시 10분 파리 도착, 점심, 개선문, 콩코드광장 등 시내 투어
베르사이유 궁전, 에펠탑, 저녁, 세느강 야간 투어..그 사이에 쇼핑도 있었으니..
에고~~ㅎㅎㅎㅎㅎㅎ
이제 내일 여행 마지막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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