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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할슈타트 호수를 유람하고 우리는 곧바로 겐지마을로 이동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2,000m

알프스산에 올랐다.

흔히 알프스산 하면 스위스를 생각하지만 정작 알프스산은

오스트리아라고~~이래서 알아야 하고 봐야하는 것이다.

 

슬로베니아에서 버스를 타고 4시간을 달려 오는 동안

가이드가 오늘은 부득이 케이블카를 타지 않는 쪽으로~


설사 올라 간다 허더라고 뿌연 안개에 가려 아무것도 볼 수

없다고~허무 하다고~모두 가이드 말에 동조하고 할슈타트에서

자유시간을 더 갖기로 했지만 정작 할슈타트에 도착하니

너도나도 볼멘 소리로 그래도 케이블카를 타는것이 좋겠다고~

하지만 이 말을 입 밬으로 크게 내는 사람은 없다


나를 포함해서 ㅎㅎ 그저 입속으로 혼잣말처럼 궁시렁~궁시렁~

이때 우리의 조가이드가 나섰다.

 

발음 어려운 지명이나 여행 일정 등.등.. 모든것을 꿰뚫고 있어

우리들은 궁금한건 무조건 조가이드 조집사에게 물어본다ㅎ

 

조가이드가 본(?) 가이드에게 이런 속내를 말하고 케이블카를

타자고~가이드가 손님들의 의견을 물으니 전원 좋다고~~

하여 케이블카로 알프스 정상에 오르니 와~~~~함성이 저절로

나온다. 물론 햇빛 쨍쨍한 맑은 날보다야 못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안 올라왔음 크게 후회했을거라구~

 

이제서야 우리의 아니, 믿음 없는 이 김권사 하는 말

'가이드님~어제 밤에 우리 채연이까지 3조 전원이 모여

합심으로 통성기도를 했다구요"


비가 올 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서 ㅎㅎㅎ 함께 하는 손님들도

' 오늘 여행은 3조의 기도 덕분'이라구 이구동성으로

한마디씩 ㅎㅎ

 

하여 눈덮인 알프스에서 감격의 쌩쑈를 했다는~

그리고 다시 버스에 올라 또 다시 4시간을 달려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로 출발~기대되는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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