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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 15일 오후 일정


크로아티아 오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송어구이 한마리를 거뜬하게 해치우고

우리는 슬로베니아 블레드로 향하여 출발이다.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로 이동 중 빗방울이 떨어지는가 싶다니 제법 비가 많이 온다

여행에서 날씨가 반이라고 했는데...블레드 성당 계단에서..^^






크로아티아에서 슬로베니아로 넘어 가는 국경지대...

그냥 간단히 여권만 보여주면 된다고....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우리 앞으로 버스가 자그마치 열 대도 넘게 줄을 지어 서있다.

차 한대당 5분이라 해도 족히 1시간은 가다려야 하는 상황..

가이드 얼굴이 심상치 않다.ㅎㅎㅎ

하지만 어쩔인가

기다려야지..

기다려야지...

그렇게 1시간을 훌쩍 지나서 우린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었다.








초록~~초록~~밀밭인가? 노랑 노랑 유채꽃이 만발했다



그렇게 늦은 오후 5시가 다 되어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에 도착했다.








전생(?)에 부부가 아니였을까 싶게

다정다감 이런 이모 조카가 있을까? ㅎㅎ





슬로베니아에는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그림 같은 호반 도시 블레드가 있다.

호수 면에서 100m 높이의 절벽에 있는 블레드 성과 블레드 호수가 아름답다.

산으로 둘러싸인 빙하호인 블레드 호수의 한 가운데에는 블레드 섬이 있으며,

이 섬에는 15세기에 지어진 성모 마리아 교회가 있다.

이 교회 내부는 1470년에 제작된

고딕 양식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고, 바로크 양식의 가구들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얼마 전 막을 내린 드라마 김래원, 신세경 주연의 흑기사

그 흑기사 촬영지가 바로 이 블레드 섬이라고...


드라마 흑기사 촬영지인 슬로베니아 블레드는,
슬로베니아 북서부의 휴양지인데요.
율리스카케알페 산지 남쪾 기슭 작은 호수로 경관이 좋아
관광객이 많으며 티토대통령 별장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마을이라고 하는데요.
알프스의 진주라고도 불리는 호수와 섬,
호수위의 건물은 성모승천성당이며 인기있는 데이트코스이기도 하다는데요.

드라마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이라고,


흑기사 찾아서 봐야겠다는~~







































언젠가 우리나라 관광객이 이 배(?)를 탔다가 호수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고...

양쪽으로 균형잡어 앉아야 하는데 한 쪽으로 앉거나 사진을 찍는다고

일어서면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 호수로 빠지게 된다고..


일어서지 말라고 가이드가 열심히 설명을 했지만 그럼에도 사진 찍는다고

벌떡 일어나는 누군가로 인해 어머야~~ㅎㅎㅎㅎ









안개비로 인해 예쁜 호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비가 오면 오는 대로 운치가 있고...

빛이 나면 나는 대로 여전히 즐거운 우리 새생명 가족들의 블레드 섬 관광이다.






우리는 블레드 성으로 가고자...타고 왔던 돗단배를 타고 다시 이동한다.

우리 새생명가족들의 동유럽여행은 계속 이어진다..



블레드 성...

 



 여기서 보면 저 기 저~~기

블레드 성이 그림처럼 보인다는데...비로 인해 좀 아쉽다..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호텔로 이동..

비가 부슬부슬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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