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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8 화욜..오스트리아 벨베데리 정원^^


쉔부른 궁전과 벨베데리 궁전에서 눈호강을 하고 벨베데리 정원으로 나왔다.

우리 새생명가족들은 이곳에서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다.

날씨도 넘 좋았다.


누가 동유럽 춥다고 했나? 누가..누가?

하여 우리 집사들...아침마다 드레스 코드가 맞지 않는다고...

이럴 줄 알았으면 하늘하늘 봄 옷들을 갖고 왔어야 한다고...이구동성으로 ㅎㅎㅎ

 


이 나라 사람들은 도대체 미세먼지라는 말을 알까 싶게 청명하고 푸르른 날이다.

함께 새생명교회를 섬기며 사역하는 우리 동역자들...



살짜기 불어오는 미풍으로 치마자락이 펄럭인다.ㅎㅎ

우리 리더들이 하는 말인즉...권사님 환갑(?)여행 미리 온것이라고..

자기들은 들러리라고 ㅎㅎㅎㅎ


그래~~미리 온 환갑여행 제대로 즐겨보자...


이 사진은 장집사가 찍었는데 장집사가 하는 말

"권사님 이쁜 사진은 다 내가 찍었어요" 고마워~~`^^





벨베데리 궁전은 세계에서 작은 정교한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한다

사실 나는 바로크 양식이 뭔지 잘 모른다.ㅎㅎ




벨베데리 궁의 상궁..
















우리는 푸른 하늘이 좋아서 찍고, 기분 좋아서 찍고, ...

바람이 좋아서 찍고, 권사님이 좋아서 찍고, 집사들이 좋아서 찍고...ㅎㅎ








프랑스 바리세이유궁전을 본따 만들었다는 벨베데리 정원이라구...






 이 하늘~~이 구름~~~



 겨우내 얼어 붙었던 메마른 가지마다 연두~연두...

아기 손바닥 같은 조그만 싹을 튀우고

따스한 봄 햇살에 부시시 눈비비며 기지개를 키는 연두빛 잎파리들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과 일렁이는 바람에 온 몸과 마음이 상쾌하다.


 

 


 


 요 자리에서 참 많이도 찍었다.

옛날 필름 감으며 찍던 시절엔 필름 값도 만만치 않았으니  감히 생각도 못했던 일들이다

하지만 지금 말그대로 디지털 시대가 아닌가?

찍고 찍고 또 찍은들 맘에 안들면 버리면 되고 핸폰에 배터리만 있으면

얼마든지 ㅎㅎㅎㅎ


 


 같은듯 하지만 사실은 다 다른 표정과 몸짓이다 ㅎㅎㅎㅎ



 







중 3 딸을 데리고 온 명집사는 딸과 함께 다니느라 우리와 찍은 사진이 많지 않다.








아~~요 오솔길을 걸어 모퉁이를 돌아가면?

누가 기다리고 있을듯하다.


옆으로 둥그런 장미터널이 있는데 5월이면 온통 붉은 장미로 가득하겠다

생각만으로 이쁨의 극치다.







상반신만 여성의 모습인 스핑크그...
이 석상의 가슴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여
많은 여행객들이 석상의 가슴을 만지고 기념사진도 찍는다.


하여~~ 

관람객들이 하도 만져서

스핑크스의 가슴은 반질반질~~윤이나고

 거무스름하다.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은 이집사와 찍은 사진이 많다.ㅎㅎㅎ

장집사가 많이 찍느라 ...






이렇게 쉔부른 궁전과 벨베데리 궁전, 정원까지 두루두루 섭렵하고

우리팀은 사진 찍고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모이라는 시간도 잊고 있다가

바람에 머리결 휘날리며

헐레벌떡 뛰었지만 우리팀이 젤 꼴찌로 버스를 탔다..


 


 



우리는 비엔나의 상징인 쉔부른 궁과 벨베데리 궁과 정원을 뒤로 하고. 


다음은 어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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