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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17 오후

오스트리아 스테판 성당~^^



성 스테파니 성당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집사를 기리는 스데반 성당이 되겠다.


본당의 길이는 107m 높이 39, 성당 지붕은 23만장의 벽돌 모자이크로 장식을 했다고 한다.



스테반 성당은 비엔나의 또 다른 상징이 된다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거리에서 100년 전 모습 그대로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시내관광을 하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는데 가이드의 말을 빌리면

말이 아파도 치료를 안한다고...점점 이 마차를 없애는 중이라고 한다.

딱하기도하다..




세계의 여행객들이 다 오스트리아로 온듯..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하여 가이드는 때마다 시마다 "여권조심, 소매치기 조심"을 말하고 또 말한다.

가방을 뒤로매면 니꺼...말이고 옆으로 매면 니거내거, 되고 앞으로 매는 것만이 내거라고 ㅎㅎ







성당의 내부 모습...

이곳 지하에는 합스부르크 역대 황제의 납골당 카타콤베가 있다고..


녹여 만든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이 있다고 하는데말로만 들었다..

이 성당의 북탑에는 1711년오스만투르크인이 남기고 간 대포 180개를

녹여 만든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큰 종이 있다고 하는데말로만 들었다..








저 위로 모자이크 지붕이 보인다.







중앙에 누어 있는 이 사람~~넘어졌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

성당 사진을 찍더라는 ㅎㅎㅎ열정 대단..


















부가이드 조집사가

"뒤를 봐라 옆으로 돌려라..확 돌리지 말고...천천히 돌려라

위를 봐라  앞으로 걸가라..ㅎㅎㅎㅎ"

하라는 대로,,,시키는 대로....ㅎㅎ












오스트리아 비엔나 거리 한 가운데...노천 카페에서..

비엔나 커피 한잔?

하지만 정작 비엔나에는 비엔나 커피가 없더라는 거..

당연히 비엔나 소세지도 없다.



비엔나커피는 이 도시 이름을 본딴 메뉴라고 하는데
정작 비엔나엔 "비엔나 커피" 라고 하면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비엔나에선 "아인슈페더 "라는 커피를 주문해야
우리가 알고 있는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을
잔뜩 올려 놓은 비엔나 커피를 준다고...



아인슈패너의 뜻은 "한 마리 말이 끄는 마차"란 의미로

옛날 마부들이 추위 속에서 주인을 기다리거나 마차를 몰때 마셨던 커피라고..


마차를 몰땐 한 손에는 고삐를 잡고.

한 손에는 커피를 잡고 마셨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아쉬운 하루의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헝가리 국경응 넘고자..

다시 버스는 달리고 달려 간다



도로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노랑노랑...유채꽃과 빙빙 돌아가는 풍향계가

멋진 조화를 이룬다.



버스로 이동중에 가이드가 스데반 집사에 대해 열심히 설명을 한다.


다들 자느냐고 듣는지 마는지 모르지만..암튼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가이드는 성경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종교는 無교라 하니..

그의 해박한 성경 지식은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다.

아니

여행객을 위한 말 그대로 가이드일 뿐이다.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최승국가이드가 예수님을 믿기를 가만히 기도한다.





사도행전 6장 7절~`7장에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순교자 스데반의 순교 장면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56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57   저희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어
58   성밖에 내치고 돌로 칠쌔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앞에 두니라
59   저희가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가로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끓고 크게 불러 가로되 주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복음을 전하다가 사람들에게 돌로쳐맞아 죽음을 당하면서도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옴소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하늘 아버지께 올린 예수님의 기도와 똑같다.

저들의 죄을 저들에게 돌리지 마옴시고 저들을 용서해 주시라는~~~






여행의 고단함(?)에 모두 잠을 자지만

눈이 떠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는 풍경은 여행의 보너스...ㅎㅎ





와~~~`혼자 보기 아까워서 앞에 앉은 조집사 조카 가람샘을 부른다

눈 좀 떠서 이 멋진 풍경 좀 봐~~~




우리는 3시간을 달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멋지고 젊은(어디까지나 권사님 취향일뿐 이라는 울 집사들.)  현지 가이드가 나왔다. 

첫 만남부터 어찌나 유쾌한지..

다음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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